[매경닷컴 MK스포츠(美 필라델피아) 김재호 특파원] 메이저리그 7년차 포수 닉 헌들리가 볼티모어 오리올스로 이적한다.
헌들리는 25일(한국시간) 트레이드를 통해 샌디에이고에서 볼티모어로 이적했다. 볼티모어는 헌들리를 받는 대가로 현금과 좌완 투수 트로이 패튼을 샌디에이고로 보낸다.
볼티모어는 주전 포수 맷 위터스가 팔꿈치 부상으로 부상자 명단에 오르면서 포수에 공백이 생겼다. 한때 수술 가능성까지 제기됐지만, 자가혈청주사(PRP)를 맞으면서 상태는 호전되고 있다. 복귀 시점은 여전히 미정이다.
2005년 드래프트에서 2라운드에 지명된 헌들리는 2008년 메이저리그에 데뷔, 7시즌 동안 510경기에 뛰며 타율 0.238 OPS 0.685 47홈런 195타점을 기록했다. 지난 시즌에는 데뷔 이후 가장 많은 114경기에 출전했다.
이번 시즌은 야스마니 그랜달, 레네 리베라와 함께 주전 경쟁을 벌였다. 33경기에서 타율 0.271 OPS 0.644 1홈런 3타점을 기록하고 있었다.
2007년 휴스턴에서 데뷔한 패튼은 2010년부터 볼티모어에서 5시즌 동안 140경기에 출전했다. 이번 시즌은 9경기에서 6 2/3이닝을 소화하며 9피안타 6실점 4볼넷 5탈삼진 평균자책점 8.10을 기록중이다.
[greatnemo@maekyung.com]
헌들리는 25일(한국시간) 트레이드를 통해 샌디에이고에서 볼티모어로 이적했다. 볼티모어는 헌들리를 받는 대가로 현금과 좌완 투수 트로이 패튼을 샌디에이고로 보낸다.
볼티모어는 주전 포수 맷 위터스가 팔꿈치 부상으로 부상자 명단에 오르면서 포수에 공백이 생겼다. 한때 수술 가능성까지 제기됐지만, 자가혈청주사(PRP)를 맞으면서 상태는 호전되고 있다. 복귀 시점은 여전히 미정이다.
2005년 드래프트에서 2라운드에 지명된 헌들리는 2008년 메이저리그에 데뷔, 7시즌 동안 510경기에 뛰며 타율 0.238 OPS 0.685 47홈런 195타점을 기록했다. 지난 시즌에는 데뷔 이후 가장 많은 114경기에 출전했다.
이번 시즌은 야스마니 그랜달, 레네 리베라와 함께 주전 경쟁을 벌였다. 33경기에서 타율 0.271 OPS 0.644 1홈런 3타점을 기록하고 있었다.
2007년 휴스턴에서 데뷔한 패튼은 2010년부터 볼티모어에서 5시즌 동안 140경기에 출전했다. 이번 시즌은 9경기에서 6 2/3이닝을 소화하며 9피안타 6실점 4볼넷 5탈삼진 평균자책점 8.10을 기록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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