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잠실) 전성민 기자] 두산 베어스 타선이 시즌 6번째 3홈런 경기를 완성했다. 홈런군단이라는 수식어가 전혀 아깝지 않다.
두산은 16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4 프로야구 NC 다이노스와의 경기에서 8-3으로 이겼다.
이날 두산은 결정적인 홈런 3방으로 승리를 잡았다. 민병헌은 1-2로 뒤진 2회 이재학을 상대로 스리런 역전 홈런을 쳐냈다.
NC가 7회 한 점을 만회하며 3-5로 추격하자 7회 3번 김현수의 투런 홈런, 4번 호르헤 칸투의 솔로 홈런으로 8-3까지 도망갔다. 여기서 승부는 끝났다.
이날까지 두산은 올 시즌 치른 38경기 중 6경기에서 3개의 홈런을 쳐냈다. 팀 홈런은 43개로 48개를 치고 있는 넥센 히어로즈에 이어 2위다. 넥센이 목동구장을, 두산이 잠실구장을 홈으로 사용하고 있다는 점을 감안하면 두산의 화력이 얼마나 위협적인지 알 수 있다.
두산은 5월8일 롯데전에서는 김현수와 홍성흔이 2개, 민병헌과 양의지가 한 개로 총 6개의 홈런을 쏘아 올리며 상대팀을 무력화시켰다.
두산 홈런쇼의 주연은 클린업 트리오다. 김현수와 칸투는 이날 경기를 포함해 올 시즌 세 번째 연속 타자 홈런을 완성했다. 지난 4월22일 대전 한화전, 4월 26일 마산 NC전에 이어 다시 한 번 위력적인 활약을 펼쳤다.
올 시즌 두산은 칸투와 5번 홍성흔이 11개, 김현수와 1번 민병헌이 7개씩의 홈런을 치고 있다. 상위타선에서는 언제든지 홈런이 터질 수 있다는 것이다.
[ball@maekyung.com]
두산은 16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4 프로야구 NC 다이노스와의 경기에서 8-3으로 이겼다.
이날 두산은 결정적인 홈런 3방으로 승리를 잡았다. 민병헌은 1-2로 뒤진 2회 이재학을 상대로 스리런 역전 홈런을 쳐냈다.
NC가 7회 한 점을 만회하며 3-5로 추격하자 7회 3번 김현수의 투런 홈런, 4번 호르헤 칸투의 솔로 홈런으로 8-3까지 도망갔다. 여기서 승부는 끝났다.
이날까지 두산은 올 시즌 치른 38경기 중 6경기에서 3개의 홈런을 쳐냈다. 팀 홈런은 43개로 48개를 치고 있는 넥센 히어로즈에 이어 2위다. 넥센이 목동구장을, 두산이 잠실구장을 홈으로 사용하고 있다는 점을 감안하면 두산의 화력이 얼마나 위협적인지 알 수 있다.
두산은 5월8일 롯데전에서는 김현수와 홍성흔이 2개, 민병헌과 양의지가 한 개로 총 6개의 홈런을 쏘아 올리며 상대팀을 무력화시켰다.
두산 홈런쇼의 주연은 클린업 트리오다. 김현수와 칸투는 이날 경기를 포함해 올 시즌 세 번째 연속 타자 홈런을 완성했다. 지난 4월22일 대전 한화전, 4월 26일 마산 NC전에 이어 다시 한 번 위력적인 활약을 펼쳤다.
올 시즌 두산은 칸투와 5번 홍성흔이 11개, 김현수와 1번 민병헌이 7개씩의 홈런을 치고 있다. 상위타선에서는 언제든지 홈런이 터질 수 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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