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월드컵해설위원 안정환(38)이 구자철(25·마인츠)은 ‘싸가지 없는 후배’라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안정환은 지난 14일 밤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서 2014년 브라질 월드컵 해설진을 맡은 MC 김성주를 비롯해 송종국, 서형욱 해설위원과 함께 출연했다.
이날 안정환은 구자철과 기성용(25·스완지시티) 등 해외파 인터뷰 일화를 소개했다.
안정환은 당시 기성용에게 인터뷰를 거절당했을 뿐만 아니라, 선배를 배려하지 않은 구자철의 행동에 농담 섞인 서운함을 내비쳤다. 안정환은 기성용보다 구자철에게 더 아쉬운 마음을 표현했다. 안정환은 “인터뷰할 때 중간지점까지 와줬으면…”하는 속마음을 드러냈던 것.
이에 김성주는 “기성용은 많이 아파서 구단 측이 거절을 했고, 구자철은 찾아갈 당시 훈련양이 가장 많은 날이라 잠깐의 점심시간을 이용해 인터뷰에 응했다”고 설명했다.
프로그램 말미에 안정환은 마중을 나오지 않은 후배 구자철을 두고 “싸가지 없는 후배”라고 거침없이 말해 좌중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매경닷컴 MK스포츠 뉴스팀 / mksports@maekyung.com]
안정환은 지난 14일 밤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서 2014년 브라질 월드컵 해설진을 맡은 MC 김성주를 비롯해 송종국, 서형욱 해설위원과 함께 출연했다.
이날 안정환은 구자철과 기성용(25·스완지시티) 등 해외파 인터뷰 일화를 소개했다.
안정환은 당시 기성용에게 인터뷰를 거절당했을 뿐만 아니라, 선배를 배려하지 않은 구자철의 행동에 농담 섞인 서운함을 내비쳤다. 안정환은 기성용보다 구자철에게 더 아쉬운 마음을 표현했다. 안정환은 “인터뷰할 때 중간지점까지 와줬으면…”하는 속마음을 드러냈던 것.
이에 김성주는 “기성용은 많이 아파서 구단 측이 거절을 했고, 구자철은 찾아갈 당시 훈련양이 가장 많은 날이라 잠깐의 점심시간을 이용해 인터뷰에 응했다”고 설명했다.
프로그램 말미에 안정환은 마중을 나오지 않은 후배 구자철을 두고 “싸가지 없는 후배”라고 거침없이 말해 좌중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매경닷컴 MK스포츠 뉴스팀 / mksports@maekyung.com]
기사에 대해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