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스 포옛 선덜랜드 감독이 기성용의 조기 귀국에 대해 언급했다. 그는 일단 주말 리그전이 끝난 뒤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포옛 감독은 3일(한국시간) 선덜랜드 지역지 ‘더 저널’과의 인터뷰에서 “기성용이 귀국을 요청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전을 마친 뒤 그의 거취에 대해 결정하겠다”고 뜻을 전했다.
이어 “기성용이 잔여 경기에 나설 수 없다면, 빨리 회복하는 게 팀과 자신 모두에게 도움이 될 것”이라며 “기성용은 구단의 결정에 따를 것”이라고 말했다. 기성용의 조기 복귀에 대해 다소 긍정적인 반응이다.
기성용은 오른쪽 무릎 부상으로 최근 3경기 연속 결장했다. 소속팀 선덜랜드는 3일 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프리미어리그(EPL) 37라운드 원정전을 치르지만, 기성용은 해당 경기에 출전할 수 없다.
스완지시티 소속인 기성용은 올 시즌 초 선덜랜드로 임대돼 팀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맡았다. 선덜랜드를 컵대회 결승으로 이끄는 등 27경기에 나서 3골을 기록했다. 기성용은 귀국이 결정되면 브라질월드컵 본선 합류를 위해서 재활에 전념할 계획이다.
한편 여전히 강등권(현재 17위)을 헤매는 선덜랜드는 맨유전 후 웨스트브로미치 알비온과 스완지시티와 2번의 홈경기를 남겨두고 있다.
[매경닷컴 MK스포츠 뉴스팀 / mksports@maekyung.com]
포옛 감독은 3일(한국시간) 선덜랜드 지역지 ‘더 저널’과의 인터뷰에서 “기성용이 귀국을 요청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전을 마친 뒤 그의 거취에 대해 결정하겠다”고 뜻을 전했다.
이어 “기성용이 잔여 경기에 나설 수 없다면, 빨리 회복하는 게 팀과 자신 모두에게 도움이 될 것”이라며 “기성용은 구단의 결정에 따를 것”이라고 말했다. 기성용의 조기 복귀에 대해 다소 긍정적인 반응이다.
기성용은 오른쪽 무릎 부상으로 최근 3경기 연속 결장했다. 소속팀 선덜랜드는 3일 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프리미어리그(EPL) 37라운드 원정전을 치르지만, 기성용은 해당 경기에 출전할 수 없다.
스완지시티 소속인 기성용은 올 시즌 초 선덜랜드로 임대돼 팀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맡았다. 선덜랜드를 컵대회 결승으로 이끄는 등 27경기에 나서 3골을 기록했다. 기성용은 귀국이 결정되면 브라질월드컵 본선 합류를 위해서 재활에 전념할 계획이다.
한편 여전히 강등권(현재 17위)을 헤매는 선덜랜드는 맨유전 후 웨스트브로미치 알비온과 스완지시티와 2번의 홈경기를 남겨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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