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잠실) 서민교 기자] 김기태(45) LG 트윈스 감독이 신인 투수 임지섭(19)의 선발 데뷔승을 진심으로 축하했다.
LG는 30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4 프로야구 두산과의 개막 시리즈 2차전에서 14-4로 대승했다. LG는 전날 당한 잠실 라이벌전 뼈아픈 패배를 제대로 되갚았다. 특히 두산 선발 노경은에 맞서 고졸 신인 임지섭을 파격적인 선발 카드로 내세워 승리를 따냈다는 점에서 더 값졌다.
김기태 감독은 경기를 마친 뒤 임지섭의 데뷔전 승리에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파격적인 개막 시리즈 선발 카드를 빼들었던 김 감독의 한 수에 화답한 신인 투수가 더 예뻐 보일 수밖에 없었다.
김 감독은 “오늘 좋은 경기 보여드리게 되어 기쁘다”며 “특히 임지섭의 첫 선발승을 진심으로 축하한다”고 밝혔다. 이어 임지섭의 호투에 대해 “좋은 투수가 나와서 팀에 큰 보탬이 되어 줄 것으로 생각한다”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min@maekyung.com]
LG는 30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4 프로야구 두산과의 개막 시리즈 2차전에서 14-4로 대승했다. LG는 전날 당한 잠실 라이벌전 뼈아픈 패배를 제대로 되갚았다. 특히 두산 선발 노경은에 맞서 고졸 신인 임지섭을 파격적인 선발 카드로 내세워 승리를 따냈다는 점에서 더 값졌다.
김기태 감독은 경기를 마친 뒤 임지섭의 데뷔전 승리에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파격적인 개막 시리즈 선발 카드를 빼들었던 김 감독의 한 수에 화답한 신인 투수가 더 예뻐 보일 수밖에 없었다.
김 감독은 “오늘 좋은 경기 보여드리게 되어 기쁘다”며 “특히 임지섭의 첫 선발승을 진심으로 축하한다”고 밝혔다. 이어 임지섭의 호투에 대해 “좋은 투수가 나와서 팀에 큰 보탬이 되어 줄 것으로 생각한다”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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