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성 풀타임 출전에도 에인트호번 역전패…9연승 실패

'박지성 풀타임'

박지성이 풀타임 출전한 네덜란드 프로축구 PSV 에인트호번이 역전패를 당했습니다.

에인트호번은 30일(한국시간) 네덜란드 에인트호번의 필립스 슈타디온에서 치러진 FC 흐로닝언과의 2013-2014 에레디비지에 30라운드 홈경기에서 2-3으로 역전패했습니다.

이로써 에인트호번은 16승5무9패(승점 53·골 득실+17)를 기록, 이날 헤렌벤과 2-2로 비긴 비테세 아른험(승점 53·골 득실+18)에 2위 자리를 내주고 3위로 한 계단 하락했습니다.

지난 23일 시즌 5호 도움을 올린 박지성은 선발로 나서 90분 동안 풀타임을 뛰며 그라운드를 누볐지만 아쉽게 공격포인트를 따내지 못했고, 에인트호번도 2-2로 팽팽하던 후반 19분 결승골을 헌납하며 9연승 달성에 실패했습니다.

네티즌들은 "박지성 풀타임, 역전패라니" "박지성 풀타임, 이길 줄 알았는데" "박지성 풀타임, 박지성 힘내요"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