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홈런'
텍사스 레인저스 리드오프 추신수가 이적 후 처음으로 홈런을 성공시켰습니다.
추신수는 14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서프라이즈스타디움에서 열린 2014 메이저리그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시범경기에 1번 지명 타자로 선발 출전해 2타수 1홈런 2볼넷 1타점 2득점을 기록했습니다.
3회 두 번째 타석에서 시범경기 첫 홈런을 작렬시켰습니다.
추신수의 시범경기 타율은 1할9푼.
1회 첫 타석에서는 샌프란시스코 선발 보겔송으로부터 볼넷을 고르며 출루에 성공했고 타격감을 조율한 추신수 방망이는 두 번째 타석에서 폭발했습니다.
추신수는 3회 팀이 0-1로 뒤진 상황에서 1사 주자 없는 가운데 보겔송의 90마일 직구를 공략해 왼쪽 담장을 넘기는 1점 홈런을 터뜨려 첫 홈런을 신고했습니다.
네티즌들은 "추신수 홈런, 추신수 멋지다" "추신수 홈런, 추신수 잘 하고있네" "추신수 홈런, 추신수 계속 지금처럼만 해줘요!"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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