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서프라이즈) 김재호 특파원] LA레이커스 소속 가드 코비 브라이언트의 잔여 시즌 결장이 확정됐다.
레이커스는 13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코비의 잔여 시즌 결장 소식을 알렸다. 이들에 따르면, 코비는 이날 스티브 롬바르도 박사의 검진을 받았으며, 부상이 아직 낫지 않았다는 소견을 들었다. 이에 따라 레이커스 구단은 이번 시즌 코비를 복귀시키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게리 비티 레이커스 트레이너는 “재활과 경기력 회복을 위해 필요한 시간을 고려할 때, 코비는 이번 시즌에 돌아오기 힘들다”고 설명했다. 그는 “오프시즌 기간 완전히 회복할 수 있을 것이다. 다음 시즌은 100%의 몸 상태에서 시작할 수 있을 것”이라 덧붙였다.
코비는 “절망적이고 실망적인 시즌이지만, 레이커스 구단과 팬들의 성원에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다. 다음 시즌 트레이닝 캠프에서 완벽한 몸 상태로 돌아올 것”이라며 심정을 밝혔다.
지난 4월 아킬레스건 파열 부상으로 시즌을 접었던 코비는 지난해 12월초 복귀했지만, 무릎 부상을 당하며 다시 전열에서 이탈했다. 복귀 시점을 잡지 못하던 그는 결국 다음 시즌을 기약하게 됐다. 그의 이번 시즌 성적은 6경기 출전에 경기당 13.8득점에 그쳤다.
[greatnemo@maekyung.com]
레이커스는 13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코비의 잔여 시즌 결장 소식을 알렸다. 이들에 따르면, 코비는 이날 스티브 롬바르도 박사의 검진을 받았으며, 부상이 아직 낫지 않았다는 소견을 들었다. 이에 따라 레이커스 구단은 이번 시즌 코비를 복귀시키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게리 비티 레이커스 트레이너는 “재활과 경기력 회복을 위해 필요한 시간을 고려할 때, 코비는 이번 시즌에 돌아오기 힘들다”고 설명했다. 그는 “오프시즌 기간 완전히 회복할 수 있을 것이다. 다음 시즌은 100%의 몸 상태에서 시작할 수 있을 것”이라 덧붙였다.
코비는 “절망적이고 실망적인 시즌이지만, 레이커스 구단과 팬들의 성원에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다. 다음 시즌 트레이닝 캠프에서 완벽한 몸 상태로 돌아올 것”이라며 심정을 밝혔다.
지난 4월 아킬레스건 파열 부상으로 시즌을 접었던 코비는 지난해 12월초 복귀했지만, 무릎 부상을 당하며 다시 전열에서 이탈했다. 복귀 시점을 잡지 못하던 그는 결국 다음 시즌을 기약하게 됐다. 그의 이번 시즌 성적은 6경기 출전에 경기당 13.8득점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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