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김세영 기자] 레버쿠젠이 하노버와 비기면서 3위 자리도 위협받게 됐다. 손흥민은 이날 공격포인트를 기록하지 못하고 후반 24분 교체 아웃됐다.
레버쿠젠은 8일 밤 11시 30분(한국시간) 독일 하노버 AWD아레나에서 펼쳐진 2013-14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24라운드 하노버96과의 원정경기에서 루드네프스에게 동점골을 허용해 1-1로 비겼다. 손흥민은 총 69분을 소화하고, 브런트와 교체됐다.
이날 승점 1점을 획득한 레버쿠젠은 최근 6경기 째 승리를 거두지 못했다. 전반 3분 레버쿠젠은 레노 골키퍼 덕분에 위기를 모면했다. 힐버트가 반칙을 범해 패널티 킥을 내줬지만, 레노가 선방으로 막아냈다. 이후 전반 13분 손흥민은 왼발 중거리 슈팅을 시도했지만 빗나갔다.
선제골은 레버쿠젠의 몫이었다. 레버쿠젠은 전반 28분 곤잘로 카스트로가 행운의 선제골을 얻어냈다. 레버쿠젠은 골키퍼의 실수를 놓치지 않고, 역습찬스로 가져갔다. 카스트로의 최종 슈팅은 수비수에 맞고 골망을 갈랐다.
그러나 곧바로 5분 뒤, 카스트로 역시 수비 진영에서 결정적인 실수를 범했다. 전반 33분 볼을 가로챈 루드네프스는 호쾌한 중거리포를 쏘아 올려 동점골을 작렬시켰다. 전반은 1-1로 마무리됐다.
후반 레버쿠젠은 홈팀의 적극적인 공세에 밀렸다. 그러나 레노 골키퍼는 레버쿠젠의 승점을 확보하는데 혁혁한 공을 세웠다. 후반 종료 직전 레버쿠젠은 수비진의 실수로 노마크 찬스를 내줬지만, 레노 골키퍼 선방으로 1-1 무승부를 거뒀다.
[ksyreport@maekyung.com]
레버쿠젠은 8일 밤 11시 30분(한국시간) 독일 하노버 AWD아레나에서 펼쳐진 2013-14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24라운드 하노버96과의 원정경기에서 루드네프스에게 동점골을 허용해 1-1로 비겼다. 손흥민은 총 69분을 소화하고, 브런트와 교체됐다.
이날 승점 1점을 획득한 레버쿠젠은 최근 6경기 째 승리를 거두지 못했다. 전반 3분 레버쿠젠은 레노 골키퍼 덕분에 위기를 모면했다. 힐버트가 반칙을 범해 패널티 킥을 내줬지만, 레노가 선방으로 막아냈다. 이후 전반 13분 손흥민은 왼발 중거리 슈팅을 시도했지만 빗나갔다.
선제골은 레버쿠젠의 몫이었다. 레버쿠젠은 전반 28분 곤잘로 카스트로가 행운의 선제골을 얻어냈다. 레버쿠젠은 골키퍼의 실수를 놓치지 않고, 역습찬스로 가져갔다. 카스트로의 최종 슈팅은 수비수에 맞고 골망을 갈랐다.
그러나 곧바로 5분 뒤, 카스트로 역시 수비 진영에서 결정적인 실수를 범했다. 전반 33분 볼을 가로챈 루드네프스는 호쾌한 중거리포를 쏘아 올려 동점골을 작렬시켰다. 전반은 1-1로 마무리됐다.
후반 레버쿠젠은 홈팀의 적극적인 공세에 밀렸다. 그러나 레노 골키퍼는 레버쿠젠의 승점을 확보하는데 혁혁한 공을 세웠다. 후반 종료 직전 레버쿠젠은 수비진의 실수로 노마크 찬스를 내줬지만, 레노 골키퍼 선방으로 1-1 무승부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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