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대구) 서민교 기자] 왼쪽 정강이 부상을 당한 KIA 타이거즈 투수 김진우가 단순 타박상으로 판명됐다.
김진우는 8일 대구구장에서 열린 2014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와의 시범경기에 선발 등판해 0-0으로 맞선 4회말 1사 후 삼성 채태인의 강타에 왼쪽 무릎 아래 정강이를 맞았다.
김진우는 타구에 맞고 쓰러진 뒤에도 곧바로 1루로 송구해 아웃시킨 뒤 고통을 호소했다. 이후 트레이너의 부축을 받고 마운드에서 내려간 뒤 곧바로 인근 병원으로 후송됐다. 김진우는 부상 교체 이전까지 3⅔이닝 동안 39개의 공을 던지며 1피안타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정강이에 멍이 들었던 김진우는 정밀검진 결과 단순 타박상 진단을 받았다. KIA 구단 관계자는 “CT촬영 결과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될 정도의 단순 타박상으로 나왔다”며 “뼈의 경우 미세골절이 됐을 때 뒤늦게 발견될 수도 있어 며칠 더 지켜본 뒤 다시 한 번 정밀검진을 받을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min@maekyung.com]
김진우는 8일 대구구장에서 열린 2014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와의 시범경기에 선발 등판해 0-0으로 맞선 4회말 1사 후 삼성 채태인의 강타에 왼쪽 무릎 아래 정강이를 맞았다.
김진우는 타구에 맞고 쓰러진 뒤에도 곧바로 1루로 송구해 아웃시킨 뒤 고통을 호소했다. 이후 트레이너의 부축을 받고 마운드에서 내려간 뒤 곧바로 인근 병원으로 후송됐다. 김진우는 부상 교체 이전까지 3⅔이닝 동안 39개의 공을 던지며 1피안타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정강이에 멍이 들었던 김진우는 정밀검진 결과 단순 타박상 진단을 받았다. KIA 구단 관계자는 “CT촬영 결과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될 정도의 단순 타박상으로 나왔다”며 “뼈의 경우 미세골절이 됐을 때 뒤늦게 발견될 수도 있어 며칠 더 지켜본 뒤 다시 한 번 정밀검진을 받을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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