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태릉) 김원익 기자] 소치동계올림픽 팀추월 은메달리스트인 이승훈(26·대한항공)이 동계체전 남자 일반부 5000m 우승을 차지했다.
이승훈은 27일 서울 태릉국제빙상장서 열린 제95회 동계체전 스피드스케이팅 5000m 부문에 제주 대표로 출전해 6분35초92의 기록으로 1위에 올랐다.
지난해 동계체전 1500m와 10000m 1위에 올랐던 이승훈은 5000m 종목에서는 대회 첫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상화(25·서울시청)와 모태범(25·대한항공)은 각각 여자부와 남자부 500m 경기에 출전할 계획이었지만 컨디션 난조를 이유로 기권했다.
이상화가 빠진 여자 일반부 500m에서는 이보라(동두천시)가 40초51의 기록으로 1위에 올랐다. 모태범이 기권한 남자 일반부 500m에서는 김성규(서울시청)가 1위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여자 대학부 500m에 충남 대표로 출전한 박승주(단국대)는 40초25의 기록으로 결승선을 통과해 대표팀 동료인 김현영(한국체대·40초36)을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국가대표 김태윤(한국체대·35초89)은 경기대표로 나서 남자 대학부 500m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김준호(강원체고)는 35초92의 대회신기록을 세우며 남자 고등부 500m 정상에 올랐고, 여자고등부는 장연주가 경기 대표로 나서 40초 15의 기록으로 1위를 차지했다.
여자 중학부는 김민지(염광중학교, 40초 58)와 김민선(서문여자중학교, 40초 68)이 각각 대회신기록을 작성하며 나란히 1,2위에 올랐다. 남자 중학부는 강원 대표 정선교(남춘천중학교)가 38.87의 기록으로 1위에 올랐다.
[one@maekyung.com]
이승훈은 27일 서울 태릉국제빙상장서 열린 제95회 동계체전 스피드스케이팅 5000m 부문에 제주 대표로 출전해 6분35초92의 기록으로 1위에 올랐다.
지난해 동계체전 1500m와 10000m 1위에 올랐던 이승훈은 5000m 종목에서는 대회 첫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상화(25·서울시청)와 모태범(25·대한항공)은 각각 여자부와 남자부 500m 경기에 출전할 계획이었지만 컨디션 난조를 이유로 기권했다.
이상화가 빠진 여자 일반부 500m에서는 이보라(동두천시)가 40초51의 기록으로 1위에 올랐다. 모태범이 기권한 남자 일반부 500m에서는 김성규(서울시청)가 1위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여자 대학부 500m에 충남 대표로 출전한 박승주(단국대)는 40초25의 기록으로 결승선을 통과해 대표팀 동료인 김현영(한국체대·40초36)을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국가대표 김태윤(한국체대·35초89)은 경기대표로 나서 남자 대학부 500m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김준호(강원체고)는 35초92의 대회신기록을 세우며 남자 고등부 500m 정상에 올랐고, 여자고등부는 장연주가 경기 대표로 나서 40초 15의 기록으로 1위를 차지했다.
여자 중학부는 김민지(염광중학교, 40초 58)와 김민선(서문여자중학교, 40초 68)이 각각 대회신기록을 작성하며 나란히 1,2위에 올랐다. 남자 중학부는 강원 대표 정선교(남춘천중학교)가 38.87의 기록으로 1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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