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글렌데일) 김재호 특파원] “애리조나와의 악연? 다 끝난 일이다.”
돈 매팅리 LA다저스 감독이 애리조나와의 악연에 대해 ‘다 지난 일’이라고 선을 그었다.
매팅리는 시범경기 개막일인 27일(한국시간) 애리조나 글렌데일에 있는 캐멀백 랜치에서 취재진을 만난 자리에서 이에 대해 말했다.
지난 시즌 난투극과 수영장 사건 등으로 앙숙 관계가 된 다저스와 애리조나는 이번 시즌 호주에서 개막전을 치른다. 자연스럽게 둘의 관계가 재조명될 수밖에 없는 상황.
공교롭게도 다저스는 이번 시범경기에서도 애리조나와 개막전을 치르게 됐다. 둘은 27일 애리조나 스프링캠프 홈구장인 솔트 리버 필드에서 캑터스리그 첫 경기를 치른다.
매팅리는 ‘난투극을 벌일 준비가 됐느냐’는 취재진의 농담에 “우리는 경기를 할 준비가 됐다”며 건전한 관계를 원한다는 뜻을 밝혔다. 그는 “메이저리그 사무국으로부터 경고 메시지도 없었다. 다 끝난 일이다”라며 다시 한 번 이 같은 뜻을 드러냈다.
[greatnemo@maekyung.com]
돈 매팅리 LA다저스 감독이 애리조나와의 악연에 대해 ‘다 지난 일’이라고 선을 그었다.
매팅리는 시범경기 개막일인 27일(한국시간) 애리조나 글렌데일에 있는 캐멀백 랜치에서 취재진을 만난 자리에서 이에 대해 말했다.
지난 시즌 난투극과 수영장 사건 등으로 앙숙 관계가 된 다저스와 애리조나는 이번 시즌 호주에서 개막전을 치른다. 자연스럽게 둘의 관계가 재조명될 수밖에 없는 상황.
공교롭게도 다저스는 이번 시범경기에서도 애리조나와 개막전을 치르게 됐다. 둘은 27일 애리조나 스프링캠프 홈구장인 솔트 리버 필드에서 캑터스리그 첫 경기를 치른다.
매팅리는 ‘난투극을 벌일 준비가 됐느냐’는 취재진의 농담에 “우리는 경기를 할 준비가 됐다”며 건전한 관계를 원한다는 뜻을 밝혔다. 그는 “메이저리그 사무국으로부터 경고 메시지도 없었다. 다 끝난 일이다”라며 다시 한 번 이 같은 뜻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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