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상식에 보인 김연아 인터뷰 눈물.
올림픽 시상대 위에서 당당한 금빛 미소를 지었던 ‘피겨 여왕’ 김연아(24)가 시상식을 마친 뒤 눈물을 쏟았다.
김연아는 22일 오전(이하 한국시간) 메달 시상식을 마친 후 SBS와 인터뷰를 가졌다. 눈물을 흘리며 인터뷰 카메라 앞에 선 김연아는 떨리는 음성으로 눈물을 흘린 이유를 설명했다.
김연아는 “눈물이 나는 게 점수 얘기도 하고 해서 오해를 받는데…”라고 말한 뒤 “홀가분한 마음에 눈물이 그냥 나는 것 같아요”라고 말했다. 이어 “아무 생각 없었던 것 같다. 그냥 홀가분한 마음 그게 다 였던 것 같다”고 덧붙였다.
한편, 김연아는 이번 소치 대회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에서 은메달을 땄다. 74.92점으로 쇼트프로그램 1위를 했으나, 프리스케이팅에서 144.19점을 받아 총점 219.11점을 기록했다. 편파 판정과 홈 이점을 등에 업은 아델리나 소트니코바(러시아)에 5.48점이 낮아 금메달을 내줬다. 국내외 언론은 김연아에게 찬사를 보내는 한편 러시아를 향한 강도 높은 비난을 이어가고 있다.
김연아 눈물을 지켜본 누리꾼들은 “김연아 눈물 흘리지 마요” “김연아 시상식에서 김연아 눈물을 보니 더 화가 난다” “아디오스 김연아, 러시아는 안녕하십니까” “김연아 인터뷰에 울컥했다” “김연아 눈물에 방상아도 눈물”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MK스포츠 뉴스팀 / mksports@maekyung.com]
올림픽 시상대 위에서 당당한 금빛 미소를 지었던 ‘피겨 여왕’ 김연아(24)가 시상식을 마친 뒤 눈물을 쏟았다.
김연아는 22일 오전(이하 한국시간) 메달 시상식을 마친 후 SBS와 인터뷰를 가졌다. 눈물을 흘리며 인터뷰 카메라 앞에 선 김연아는 떨리는 음성으로 눈물을 흘린 이유를 설명했다.
김연아는 “눈물이 나는 게 점수 얘기도 하고 해서 오해를 받는데…”라고 말한 뒤 “홀가분한 마음에 눈물이 그냥 나는 것 같아요”라고 말했다. 이어 “아무 생각 없었던 것 같다. 그냥 홀가분한 마음 그게 다 였던 것 같다”고 덧붙였다.
한편, 김연아는 이번 소치 대회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에서 은메달을 땄다. 74.92점으로 쇼트프로그램 1위를 했으나, 프리스케이팅에서 144.19점을 받아 총점 219.11점을 기록했다. 편파 판정과 홈 이점을 등에 업은 아델리나 소트니코바(러시아)에 5.48점이 낮아 금메달을 내줬다. 국내외 언론은 김연아에게 찬사를 보내는 한편 러시아를 향한 강도 높은 비난을 이어가고 있다.
김연아 눈물을 지켜본 누리꾼들은 “김연아 눈물 흘리지 마요” “김연아 시상식에서 김연아 눈물을 보니 더 화가 난다” “아디오스 김연아, 러시아는 안녕하십니까” “김연아 인터뷰에 울컥했다” “김연아 눈물에 방상아도 눈물”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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