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병장 후손 데니스 텐, 피겨 남자 싱글서 동메달

'의병장 후손 데니스 텐'

의병장 후손 데니스 텐이 16일 오전(한국 시간) 러시아 소치 해안클러스터의 올림픽 파크 내 메달 프라자에서 열린 2014 소치 동계올림픽 피겨 남자 싱글에서 동메달을 획득했습니다.

텐은 구한말 강원도 일대에서 의병장으로 활약했던 민긍호(閔肯鎬)선생의 고손자로 한국계 카자흐스탄 선수입니다.

네티즌들은 "의병장 후손 데니스 텐, 동메달 축하해요!" "의병장 후손 데니스 텐, 피겨 남자 싱글에 이런 선수가 있었어?" "의병장 후손 데니스 텐, 동메달 대단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