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메사) 김재호 특파원] 우완 투수 아론 하랑이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에 합류했다.
클리블랜드는 16일(한국시간) 하랑과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었다고 발표했다. 하랑은 초청선수 자격으로 메이저리그 스프링캠프에 참가할 예정이다.
하랑은 지난 시즌 LA다저스 스프링캠프에서 선발 경쟁을 벌였지만, 여기에 밀려나면서 시즌 개막 후 시애틀로 이적했다. 시애틀에서 22경기에 나와 5승 11패 평균자책점 5.76을 기록했고, 다시 뉴욕 메츠로 이적해 4경기에서 1패 평균자책점 3.52를 기록했다.
하랑은 2006년 신시내티에서 16승(11패)을 기록하며 리그 다승왕을 차지하며 전성기를 누렸다. 그러나 2008년 6승 17패에 그치는 등 하락세를 겪었다. 2011년 샌디에이고에서 14승, 2012년 다저스에서 10승을 기록하는 등 2년 연속 두 자리 승수를 올렸다.
[greatnemo@maekyung.com]
클리블랜드는 16일(한국시간) 하랑과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었다고 발표했다. 하랑은 초청선수 자격으로 메이저리그 스프링캠프에 참가할 예정이다.
하랑은 지난 시즌 LA다저스 스프링캠프에서 선발 경쟁을 벌였지만, 여기에 밀려나면서 시즌 개막 후 시애틀로 이적했다. 시애틀에서 22경기에 나와 5승 11패 평균자책점 5.76을 기록했고, 다시 뉴욕 메츠로 이적해 4경기에서 1패 평균자책점 3.52를 기록했다.
하랑은 2006년 신시내티에서 16승(11패)을 기록하며 리그 다승왕을 차지하며 전성기를 누렸다. 그러나 2008년 6승 17패에 그치는 등 하락세를 겪었다. 2011년 샌디에이고에서 14승, 2012년 다저스에서 10승을 기록하는 등 2년 연속 두 자리 승수를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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