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훈 12위
벤쿠버 올림픽에서 스피드스케이팅 금메들을 걸었던 만큼 스피드스케이팅 5000m 종목에서 기대를 한몸에 받았던 이승훈 선수가 12위에 그쳤습니다.
지난 8일 소치 해안클러스터 올림픽파크 아들러 아레나에서 2014 소치 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5,000m가 열렸습니다. 한국 스피드스케이팅 대표 이승훈이 독일의 파트리크 베커트를 상대로 6분 25초 61을 기록했습니다. 본인의 기록과 주변의 기대에는 크게 미치지 못하는 성적입니다.
경기를 마친 이승훈 선수는 고개를 푹 숙인 채 “죄송합니다” 말만 남기고 퇴장했습니다.
이승훈 12위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이승훈 12위, 그럴 수도 있다! 힘내세요!” “이승훈 12위, 죄송하긴요! 늘 응원합니다” “이승훈 12위, 얼마나 부담됐겠어… 그래도 너무 잘했어요! 이승훈 선수 힘내요!”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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