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1부리그) 성남 FC가 터키 전지훈련 연습경기에서 첫 승을 거뒀다.
성남FC는 7일(이하 한국시간) 터키 안탈리아의 미라클 스포츠 센터에서 열린 딜라 고리(그루지야)와의 연습경기에서 임채민, 김동섭, 심우연의 연속골에 힘입어 3-1로 이겼다.
지난 5일 FK사라예보(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와 첫 연습경기에서 1-2로 졌던 성남은 이로써 터키 전지훈련 연습경기 1승 1패를 기록했다. 성남은 총 8번의 연습경기를 갖는다.
딜라 고리를 압박하며 주도권을 장악한 성남은 전반 38분 리드를 잡았다. 코너킥 상황에서 임채민이 첫 골을 터뜨렸다.
기세를 탄 성남은 전반 종료 직전 점수차를 벌렸다. 제파로프가 올린 코너킥을 김동섭이 머리로 받아 넣었다.
후반 들어 대거 선수를 교체한 성남은 후반 8분 심우연이 세 번째 골을 넣으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한편, 성남은 오는 11일 지난 2012-13시즌 우크라이나리그 우승팀 샤크타르과 연습경기를 한다.
[rok1954@maekyung.com]
성남FC는 7일(이하 한국시간) 터키 안탈리아의 미라클 스포츠 센터에서 열린 딜라 고리(그루지야)와의 연습경기에서 임채민, 김동섭, 심우연의 연속골에 힘입어 3-1로 이겼다.
지난 5일 FK사라예보(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와 첫 연습경기에서 1-2로 졌던 성남은 이로써 터키 전지훈련 연습경기 1승 1패를 기록했다. 성남은 총 8번의 연습경기를 갖는다.
딜라 고리를 압박하며 주도권을 장악한 성남은 전반 38분 리드를 잡았다. 코너킥 상황에서 임채민이 첫 골을 터뜨렸다.
기세를 탄 성남은 전반 종료 직전 점수차를 벌렸다. 제파로프가 올린 코너킥을 김동섭이 머리로 받아 넣었다.
후반 들어 대거 선수를 교체한 성남은 후반 8분 심우연이 세 번째 골을 넣으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한편, 성남은 오는 11일 지난 2012-13시즌 우크라이나리그 우승팀 샤크타르과 연습경기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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