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표권향 기자] 미국 메이저리그 뉴욕 양키스의 다나카 마사히로(25)가 노무라 가츠야 전(前 )라쿠텐 골든이글스 감독(현, 산케이스포츠 해설위원)을 자신의 스승이라고 소개했다.
일본 스포츠 전문매체 ‘산케이스포츠’는 26일 ‘치바현에 위치한 에도가와대학에서 열린 심포지엄에 참석한 다나카가 노무라 감독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라고 보도했다.
이날 다나카는 에도가와대학 학생들과 다양한 문제에 대해 토론을 진행했다. 이중 다나카는 감독의 자질에 대해 논의하던 중 자신이 생각하는 최고의 감독으로 노무라 감독을 꼽았다..
다나카는 “팀의 운영법과 야구에 대한 생각, 인품 등을 갖추고 명예의 전당에 오른 선수들 중에도 감독이 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다나카는 “노무라 감독님은 야구에 대한 애정이 깊다. 프로에 들어왔을 때 노무라 감독님을 만날 수 있어 좋았다”라고 말했다.
2007년 다나카가 고교생 드래프트 1순위로 라쿠텐에 입단하면서 노무라 감독과의 인연이 시작됐다. 당시 노무라 감독은 신인 선수를 포함해 젊은 선수들을 적극적으로 기용하면서 투수진을 강화시켰다. 그해 다나카는 선발 투수로서 28경기에 등판해 11승7패 평균자책점 3.82를 기록했다.
[gioia@maekyung.com]
일본 스포츠 전문매체 ‘산케이스포츠’는 26일 ‘치바현에 위치한 에도가와대학에서 열린 심포지엄에 참석한 다나카가 노무라 감독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라고 보도했다.
이날 다나카는 에도가와대학 학생들과 다양한 문제에 대해 토론을 진행했다. 이중 다나카는 감독의 자질에 대해 논의하던 중 자신이 생각하는 최고의 감독으로 노무라 감독을 꼽았다..
다나카는 “팀의 운영법과 야구에 대한 생각, 인품 등을 갖추고 명예의 전당에 오른 선수들 중에도 감독이 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다나카는 “노무라 감독님은 야구에 대한 애정이 깊다. 프로에 들어왔을 때 노무라 감독님을 만날 수 있어 좋았다”라고 말했다.
2007년 다나카가 고교생 드래프트 1순위로 라쿠텐에 입단하면서 노무라 감독과의 인연이 시작됐다. 당시 노무라 감독은 신인 선수를 포함해 젊은 선수들을 적극적으로 기용하면서 투수진을 강화시켰다. 그해 다나카는 선발 투수로서 28경기에 등판해 11승7패 평균자책점 3.82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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