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표권향 기자] 미국 메이저리그 진출을 목표로 한 다나카 마사히로(26·라쿠텐 골든이글스)가 이적 관련에 대해서는 말을 아꼈다.
다나카는 19일 오후 일본 나고야 시내에서 열린 최고령 야수 야마자키 타케시(45·주니치 드래건스)의 은퇴식에 참석했다. 이날 다나카의 등장에 그의 최근 근황에 관심이 쏠렸다. 하지만 메이저리그 이적에 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일본 스포츠매체 ‘산케이스포츠’는 19일 ‘다나카가 단상에 올라 인사말을 전했다. 그러나 메이저리그 이적 문제에 대해서는 말하지 않았다’라고 보도했다.
다나카는 27년 간 그라운드를 지킨 야마자키에게 존경을 표했다. 다나카는 야마자키의 야구인생을 돌아보며 “(우리에게) 야구 상식을 가르쳐줬다. 마지막 교류전이 좋은 추억으로 남을 것”이라고 전했다.
18일 다나카는 라쿠텐 홈구장인 코보스타 미야기 실내 연습장에서 올해 첫 훈련을 시작했다. 불펜에서 메이저리그 공인구를 사용해 약 30개의 공을 던졌다. 일본 공인구에 비해 미끄러운 메이저리그 공인구에 대해 “괜찮다”라며 높은 적응 능력을 보였다.
현재 뉴욕 양키스와 LA 다저스 등 다수의 구단이 다나카의 영입 의사를 적극적으로 밝혔다. 따라서 다나카의 협상 마감일인 25일 오전 7시(한국시간) 보다 빨리 이적 구단이 결정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gioia@maekyung.com]
다나카는 19일 오후 일본 나고야 시내에서 열린 최고령 야수 야마자키 타케시(45·주니치 드래건스)의 은퇴식에 참석했다. 이날 다나카의 등장에 그의 최근 근황에 관심이 쏠렸다. 하지만 메이저리그 이적에 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일본 스포츠매체 ‘산케이스포츠’는 19일 ‘다나카가 단상에 올라 인사말을 전했다. 그러나 메이저리그 이적 문제에 대해서는 말하지 않았다’라고 보도했다.
다나카는 27년 간 그라운드를 지킨 야마자키에게 존경을 표했다. 다나카는 야마자키의 야구인생을 돌아보며 “(우리에게) 야구 상식을 가르쳐줬다. 마지막 교류전이 좋은 추억으로 남을 것”이라고 전했다.
18일 다나카는 라쿠텐 홈구장인 코보스타 미야기 실내 연습장에서 올해 첫 훈련을 시작했다. 불펜에서 메이저리그 공인구를 사용해 약 30개의 공을 던졌다. 일본 공인구에 비해 미끄러운 메이저리그 공인구에 대해 “괜찮다”라며 높은 적응 능력을 보였다.
현재 뉴욕 양키스와 LA 다저스 등 다수의 구단이 다나카의 영입 의사를 적극적으로 밝혔다. 따라서 다나카의 협상 마감일인 25일 오전 7시(한국시간) 보다 빨리 이적 구단이 결정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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