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일본 여자스키점프의 간판선수 다카나시 사라가 2013-14시즌 스키점프 월드컵 우승을 차지하며 2014년 소치동계올림픽 금빛 전망을 키웠다.
다카나시는 18일 일본 자오에서 열린 2013-14시즌 스키점프 월드컵 여자 개인 부문에서 110.8점을 기록 1위를 차지했다.
다카나시는 힐사이즈(HS) 100m로 1차 비행에서 104m를 날았다. 착지가 흐트러지면서 비행 점수가 낮았으나 110.8점으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그러나 이날 바람이 거세게 부는 등 기상 악화로 대회가 중단됐다. 2차 비행 없이 1차 기록으로 최종 순위를 매겼다.
이로써 다카나시는 올 시즌 8번의 월드컵에서 7차례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4일 러시아 차이코프스키에서 열린 월드컵 5라운드에서만 3위를 기록했을 뿐, 올 시즌 1위를 놓치지 않고 있다.
다카나시는 소치동계올림픽 스키점프 여자 개인 부문 유력한 금메달 후보로 꼽히고 있다. 일본 언론도 아사다 마오, 하뉴 유즈루(이상 피겨스케이팅)과 함께 금메달리스트 후보로 거론하고 있다.
다카나시는 오는 19일 자오에서 열리는 월드컵 9라운드에 출전한다.
[rok1954@maekyung.com]
다카나시는 18일 일본 자오에서 열린 2013-14시즌 스키점프 월드컵 여자 개인 부문에서 110.8점을 기록 1위를 차지했다.
다카나시는 힐사이즈(HS) 100m로 1차 비행에서 104m를 날았다. 착지가 흐트러지면서 비행 점수가 낮았으나 110.8점으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그러나 이날 바람이 거세게 부는 등 기상 악화로 대회가 중단됐다. 2차 비행 없이 1차 기록으로 최종 순위를 매겼다.
이로써 다카나시는 올 시즌 8번의 월드컵에서 7차례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4일 러시아 차이코프스키에서 열린 월드컵 5라운드에서만 3위를 기록했을 뿐, 올 시즌 1위를 놓치지 않고 있다.
다카나시는 소치동계올림픽 스키점프 여자 개인 부문 유력한 금메달 후보로 꼽히고 있다. 일본 언론도 아사다 마오, 하뉴 유즈루(이상 피겨스케이팅)과 함께 금메달리스트 후보로 거론하고 있다.
다카나시는 오는 19일 자오에서 열리는 월드컵 9라운드에 출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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