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자르-토레스 연속골’ 첼시, 4연승 휘파람

[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의 첼시가 헐 시티를 꺾고 리그 4연승을 내달렸다.
첼시는 11일(한국시간) 더 킹스턴 커뮤니케이션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3-14시즌 프리미어리그 헐 시티와 원정경기에서 2-0으로 이겼다.
첼시는 전반 졸전을 펼쳤지만, 후반 11분 아자르의 선제 결승골로 리드를 잡은데 이어 후반 42분 토레스가 쐐기골을 터뜨렸다.
2골 모두 감각적인 골이었다. 페인팅 동작으로 수비수를 제치고 날카로운 슈팅으로 헐 시티의 골망을 흔들었다.

이로써 첼시는 최근 리그에서 4연승 포함 5승 1무를 기록했다. 2실점으로 단단한 수비를 자랑했다. 14승 4무 3패(승점 46점)로 아스날(승점 45점)을 밀어냈다.
반면, 헐 시티는 풀럼전 6-0 대승 이후 리버풀, 첼시에게 연이어 패했다. 최근 리그 7경기 성적은 1승 3무 3패로 부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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