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골프팬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는 골프토토 스페셜, 승무패 게임이 연속발매에 들어간다.
국민체육진흥공단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수탁사업자인 스포츠토토㈜는 오는 16일에 핀크스GC에서 개최되는 한국프로골프(KPGA)투어 ‘SK텔레콤 오픈 2013’를 대상으로 골프토토 승무패 8회차를 발행한다고 밝혔다. 이어 같은날 미국 텍사스에서 열리는 미국프로골프(PGA) ‘HP 바이런 넬슨 챔피언십’을 대상으로 골트토토 스페셜 20회차를, 17일 시작하는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2013 우리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을 대상으로 골프토토 승무패 9회차를 연속 발행한다고 밝혔다.
승무패 8회차 ‘SK텔레콤 오픈 2013’의 경우 지난해 우승자 김비오를 비롯해 김대섭, 강경남, 박상현, 김대현, 이상희, 최경주, 이태희, 모중경, 이인우 등 총 10명이 대상선수로 나선다.
스페셜 20회차 ‘PGA HP 바이런 넬슨 챔피언십’에는 매트 쿠차, DA 포인츠, 제이슨 데이, 찰스 하웰3세, 키건 브래들리, 지미 워커, 브라이언 게이 등 총 7명이 지정됐다. 또한 승무패 9회차 ‘KLPGA 2013 우리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에는 김효주, 양수진, 김혜윤, 장하나, 이미림, 김세영, 홍진의, 윤슬아, 안신애, 정혜진 등 총 10명이 선정됐다.
골프토토 스페셜 게임은 지정된 5명 혹은 7명의 프로골퍼의 1라운드 타수대를 맞히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타수대는 5언더 이하, 3~4언더, 1~2언더, 0(이븐), 1~2오버, 3오버 이상 등 총 6개 구간으로 구성되며 1라운드 최종 타수대를 모두 맞힌 사람에게는 해당 회차의 배당률에다 베팅금액을 곱한 만큼 적중상금이 지급된다.
골프토토 승무패 게임은 회차별로 스포츠토토가 상금랭킹과 유명도 등을 기준으로 선정한 5개조(10명) 1라운드 최종 승무패를 맞히는 방식으로, 상금랭킹이 높은 선수가 하위 선수보다 적은 타수면 '승', 같은 타수면 '무', 많은 타수면 '패'를 표기하면 된다.
승무패 8회차는 오는 15일 오후 9시 50분까지 참여할 수 있으며, 스페셜 20회차와 승무패 9회차는 16일 오후 7시 50분과 9시 50분에 각각 발매 마감된다. 골프토토 게임의 경우 선수 개인이나 대회 주최측 사정으로 대상선수가 변경될 수 있으니, 게임 구매 전 반드시 스포츠토토 홈페이지 및 공식 온라인 발매사이트인 베트맨(www.betman.co.kr)을 통해 대상선수를 확인해야 한다.
[매경닷컴 MK스포츠 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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