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임성일 기자] 전남드래곤즈가 경기장을 찾는 팬들에게 다양한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한화 아쿠아플라넷 여수와 업무 제휴를 맺고 아쿠아플라넷 입장권 경품 제공 및 관람권 가격 할인 행사를 연다.
이번 제휴와 함께 전남 구단은 홈경기마다 여수 한화아쿠아플라넷 입장권 20매를 경품으로 제공하며 아쿠아플라넷 입장권을 가지고 홈경기를 관람하러 오는 팬들에게는 현장에서 관람료 2000원을 할인해준다(중복할인 불가).
![]() |
전남드래곤즈가 연중 실시하는 스쿨어텍, 시설방문, 배식봉사 등 다양한 사회봉사활동에도 한화 아쿠아플라넷 여수가 동참하기로 했다.
여수와 광양은 지난 2월에 두 지역을 잇는 이순신대교의 개통으로 약 20분이면 왕래가 가능하게 됐다. 시민들은 제휴 프로모션 체결과 함께 훨씬 가까워진 두 지역의 거리만큼 저렴해진 가격으로 두 시설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한편, 전남와 업무 제휴를 맺은 한화 아쿠아플라넷 여수는 엑스포를 대표하는 최고 인기시설로, 6천톤이 넘는 수조량과 인기생물인 흰 고래 벨루가 등 350여종 2만5천여마리의 생물을 보유하고 있다. 다양한 공연과 다채로운 프로그램들로 남도지역 관광객들의 필수 코스가 됐다.
[lastuncle@maekyung.com]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에 대해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