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와글와글] 제주항공 참사 망언 "비행기 사고 시 결근 없도록 해라"…업체 공식사과

국내 한 프랜차이즈 가맹점의 관리자가, 아르바이트생들에게 이번 참사를 언급하며 "비행기가 사고 날 일 생기면 결근 안 생기게 메시지 보내라"고 발언한 사실이 알려져 누리꾼들의 공분을 샀습니다.

공개된 메시지에는 "오늘 여객기 사고 봤지"라며 "방학 때 해외 가는 사람들 좀 있던데 사고 날 일 생기면 아빠, 엄마보다 나한테 먼저 '알바 구하세요' 하면서 메시지 보내라. 결근 안 생기게"라는 대화 내용이 담겼는데요.

누리꾼들의 '별점 테러'와 항의성 댓글이 쏟아지면서 논란이 커지자, 해당 프랜차이즈는 직접 공식 홈페이지와 SNS에 사과문을 올렸습니다.

또 해당 가맹점 점주도 자필 사과문을 통해 깊이 반성한다며 사과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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