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전국에 이틀째 대설특보가 발령된 가운데 밤사이 또 많은 눈이 내렸습니다.
현재까지 집계된 피해 상황은 어떤지, 또 이번 눈은 언제 그칠지, 이어서 백길종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굵은 눈발은 밤사이 계속 이어졌습니다.
기상청은 오늘 새벽 5시 서울 전역과 경기 남부에 대설경보를, 경기 북부와 충청, 강원 내륙 등지에는 대설주의보를 발령했습니다.
대설경보와 주의보는 24시간 동안 눈이 각각 5cm와 20cm 이상 쌓일 것으로 예측될 때 내려지는데,
이미 서울 관악과 성북, 강원도 평창과 충남 천안 등지는 24시간 동안 20cm가 넘게 쌓였습니다.
그젯밤부터 보면 용인 백암에서는 41.3cm 수원은 39.8cm가 쌓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틀째 이어진 많은 눈으로 경기 양평에서는 지붕이 무너져 1명이 숨졌고, 평택에서도 골프연습장 철제 그물이 붕괴돼 1명이 숨졌습니다.
또 항공기 93편과 여객선 99척이 결항했고, 전국 13개 국립공원과 18개 도로 노선이 통제됐습니다.
기상청은 오늘 오전까지 시간당 1~3cm, 많게는 5cm의 무겁고 강한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지만, 오늘 안에 대부분 그칠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 인터뷰(☎) : 최정희 / 기상청 예보관
- "서울, 인천, 경기 북부가 이제 오후에 그칠 것으로 예상되고 있고.경기 남부랑 경기 강원 내륙 산지 같은 경우엔 밤에 대부분 그칠 것으로 예상이 되고 있어요."
기상청은 추가로 내리는 눈에 시설물 등이 붕괴되지 않도록 사전에 각별히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MBN뉴스 백길종입니다.
[100road@mbn.co.kr]
영상편집 : 송현주
그래픽 : 김수빈
전국에 이틀째 대설특보가 발령된 가운데 밤사이 또 많은 눈이 내렸습니다.
현재까지 집계된 피해 상황은 어떤지, 또 이번 눈은 언제 그칠지, 이어서 백길종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굵은 눈발은 밤사이 계속 이어졌습니다.
기상청은 오늘 새벽 5시 서울 전역과 경기 남부에 대설경보를, 경기 북부와 충청, 강원 내륙 등지에는 대설주의보를 발령했습니다.
대설경보와 주의보는 24시간 동안 눈이 각각 5cm와 20cm 이상 쌓일 것으로 예측될 때 내려지는데,
이미 서울 관악과 성북, 강원도 평창과 충남 천안 등지는 24시간 동안 20cm가 넘게 쌓였습니다.
그젯밤부터 보면 용인 백암에서는 41.3cm 수원은 39.8cm가 쌓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틀째 이어진 많은 눈으로 경기 양평에서는 지붕이 무너져 1명이 숨졌고, 평택에서도 골프연습장 철제 그물이 붕괴돼 1명이 숨졌습니다.
또 항공기 93편과 여객선 99척이 결항했고, 전국 13개 국립공원과 18개 도로 노선이 통제됐습니다.
기상청은 오늘 오전까지 시간당 1~3cm, 많게는 5cm의 무겁고 강한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지만, 오늘 안에 대부분 그칠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 인터뷰(☎) : 최정희 / 기상청 예보관
- "서울, 인천, 경기 북부가 이제 오후에 그칠 것으로 예상되고 있고.경기 남부랑 경기 강원 내륙 산지 같은 경우엔 밤에 대부분 그칠 것으로 예상이 되고 있어요."
기상청은 추가로 내리는 눈에 시설물 등이 붕괴되지 않도록 사전에 각별히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MBN뉴스 백길종입니다.
[100road@mbn.co.kr]
영상편집 : 송현주
그래픽 : 김수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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