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전역에 호우 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진도 등 일부 지역에서 시간당 100㎜ 이상 비가 쏟아져 큰 피해가 우려되고 있습니다.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오늘(21일) 오후 3시 53분까지 1시간 동안 진도에 112.2㎜ 비가 쏟아졌습니다.
해남 산이 지점에서도 이날 오후 4시 12분까지 1시간에 101㎜가 내렸습니다.
고흥 74.8㎜, 영암 학산 66.5㎜, 무안 전남도청 63.5㎜ 등 시간당 강수량을 기록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여수 일대 등에서는 이날 오후 호우 긴급재난문자가 발송되기도 했습니다.
전남도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기준 광양 135명, 순천 44명, 장흥 42명, 여수 32명 등 369세대·449명이 대피 중입니다.
또 지난 19일부터 내린 비로 주택, 농경지, 공공시설 등 피해 신고가 속속 접수되고 있습니다.
고흥 10ha 등 전남 도내 논 75.6ha에서는 수확을 앞둔 벼가 쓰러졌습니다.
[오지예 기자/calling@mbn.co.kr]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오늘(21일) 오후 3시 53분까지 1시간 동안 진도에 112.2㎜ 비가 쏟아졌습니다.
해남 산이 지점에서도 이날 오후 4시 12분까지 1시간에 101㎜가 내렸습니다.
고흥 74.8㎜, 영암 학산 66.5㎜, 무안 전남도청 63.5㎜ 등 시간당 강수량을 기록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여수 일대 등에서는 이날 오후 호우 긴급재난문자가 발송되기도 했습니다.
전남도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기준 광양 135명, 순천 44명, 장흥 42명, 여수 32명 등 369세대·449명이 대피 중입니다.
또 지난 19일부터 내린 비로 주택, 농경지, 공공시설 등 피해 신고가 속속 접수되고 있습니다.
고흥 10ha 등 전남 도내 논 75.6ha에서는 수확을 앞둔 벼가 쓰러졌습니다.
[오지예 기자/calling@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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