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송파경찰서와 롯데백화점 잠실점은 사회적 약자 보호와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양측은 어제(26일) ▲사회적 약자 보호를 위한 홍보·캠페인 활동 ▲범죄피해자 및 불우모범청소년 등 사회적 약자 지원 ▲백화점 내 범죄예방 및 범죄 발생 시 양 기관 협력 강화 ▲양 기관의 발전을 위하여 적극 협조하기로 했습니다.
1천만 원 상당의 기부금은 사회적약자 지원에 쓰일 예정이다. / 출처 : 서울 송파경찰서
롯데백화점 잠실점의 기부금을 잠실종합사회복지관에 전달하는 기념행사도 진행됐습니다.
1천만 원 상당의 기부금은 범죄피해자와 불우모범청소년, 가정폭력 피해자 쉼터, 빈곤 노인 1인 가구 등을 위한 생필품 구매에 쓰일 예정입니다.
하원호 송파경찰서장은 "앞으로도 이런 자리가 지속되어 지역사회 안전망과 자치경찰 활동이 한층 더 강화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밝히며 민간과 경찰의 역할을 강조했습니다.
[ 최민성 기자 choi.minsung@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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