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국제공항 청사 안에서 테니스를 치고 있는 한 커플의 영상이 온라인에서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어제(12일) SNS에서 한 커플이 테니스공을 주고받는 짧은 영상이 공개됐습니다.
그런데 이들이 테니스를 치고 있는 장소가 인천국제공항 청사 안이라는 점이 누리꾼들을 경악하게 만들었습니다.
특히 사람들이 오가는 출입구 앞에서 테니스 채를 휘두르는 모습인데, 뒤로 지나가는 사람도 있어 위험해 보입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지나가는 사람이 공 맞으면 어떡하려고", "머지않아 활주로에서 족구도 할 판"이라며 “공공장소에서는 개념 있는 행동을 했으면 좋겠다”고 지적했습니다.
[박혜민 디지털뉴스부 인턴기자 floshml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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