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6일 서울에서 3자 회동 예정
교통카드 정책 협의 위해 만들어진 자리
교통카드 정책 협의 위해 만들어진 자리
오세훈 서울시장과 김동연 경기도지사, 유정복 인천시장이 오는 16일 서울에서 만나 '김포 서울 편입'에 대해 논의합니다.
김 지사는 오늘(6일) 경기도청에서 열린 내년도 예산안 브리핑 후 기자들과 만나 회동 일정을 알리며 "회동에서 (김포 편입) 얘기가 나올 수 있을 것"이라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이 부분에 대한 제 입장은 분명하다. 서로 간 밀고 당기고 할 사안도 아니다"라고 못박았습니다.
이번 3자 회동은 김포시의 서울 편입 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만들어진 자리는 아닙니다.
앞서 세 지자체장은 김포 편입 문제가 불거지기 전인 지난달 23일에 만나 서울시 기후동행카드와 경기도의 '더(The) 경기패스' 등 교통카드 정책 혼선 등과 관련해 협의하자며 3자 회동에 합의한 바 있습니다.
당초 이달 24일 만날 예정이었으나 김 지사가 요청해 일정을 앞당겼습니다.
[최유나 디지털뉴스 기자 chldbskcjstk@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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