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료 받던 70대 중상자 사망…남은 중상자 총 4명
전북 순창군 구림농협 조합장 투표소에서 발생한 사고로 인한 사망자가 1명 늘었습니다.
오늘(8일) 전북소방본부와 경찰에 따르면 전남대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받던 70대 여성 A 씨가 이날 오후 사망했습니다.
이에 따라 이 사고로 인한 사망자는 모두 4명이 됐습니다.
이날 오전 10시 30분께 전북 순창군 구림면의 한 농협 주차장에서 이모 씨(70대)가 몰던 1t 트럭이 주민 수십 명을 덮쳤습니다.
이 사고로 인해 현재까지 80대 여성 1명과 70대 남성 2명, 70대 여성 1명 등 총 4명이 숨졌습니다.
치료를 받고 있는 부상자는 16명인데, 이들 중 중상자는 4명입니다. 중상자 4명 중 추가 사망자가 나올 가능성도 여전히 남아 있습니다.
소방 관계자는 상태를 유심히 살피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최유나 디지털뉴스 기자 chldbskcjstk@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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