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천고마비의 계절, 가을이 무르익고 있습니다.
남도엔 '꽃무릇'과 '코스모스'가 만개해 나들이객들의 마음을 흔들었습니다.
서울 도심에선 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걷기 행사가 열렸습니다.
9월의 마지막 휴일 풍경을 강세훈 기자가 담아왔습니다.
【 기자 】
내장산 입구에 붉은 꽃이 활짝 피었습니다.
무리지어 꽃을 피워낸다고 해서 이름도 꽃무릇입니다.
빨간 색깔에 마치 왕관 같은 모양은 예쁘다는 감탄사가 절로 나옵니다.
▶ 인터뷰 : 오은정 / 전북 정읍시 상동
- "날씨도 맑고 꽃도 너무 예쁘게 피어서 아주 좋아요."
40만 제곱미터 들판에 가을의 전령사 코스모스가 춤추며 반깁니다.
시원한 가을 바람에 나들이 나온 가족들의 얼굴에도 웃음꽃이 피어납니다.
코스모스 옆에는 백일홍이 꽃망울을 터트려 가을의 정취를 한가득 선물합니다.
꽃길 사이에서 향기를 맡고 사진을 찍으며 9월의 추억을 남깁니다.
▶ 인터뷰 : 변정욱 / 경남 고성군
- "아내랑 결혼하기 전에 같이 왔었고 그동안 코로나가 터지고 아기도 생겨서 오랜만에 왔는데요. 과거 생각도 나고 (좋습니다.)"
차량으로 북적이던 도로 위를 시민 5천여 명이 발걸음을 내딛습니다.
서울 도심에서 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걷기 행사'가 열렸습니다.
▶ 인터뷰 : 최성준 / 서울 남현동
- "온 가족이 함께 모여서 서울 시내를 걸을 수 있다는 게 너무 건강하고, 저희가 또 건강함을 얻은 것 같아서 기분이 좋았습니다."
시민들은 자연과 도심에서 저마다의 방식으로 한층 가까워진 가을을 만났습니다.
MBN뉴스 강세훈입니다.
영상취재 : 조계홍 기자·이준우 VJ
영상편집 : 송지영
천고마비의 계절, 가을이 무르익고 있습니다.
남도엔 '꽃무릇'과 '코스모스'가 만개해 나들이객들의 마음을 흔들었습니다.
서울 도심에선 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걷기 행사가 열렸습니다.
9월의 마지막 휴일 풍경을 강세훈 기자가 담아왔습니다.
【 기자 】
내장산 입구에 붉은 꽃이 활짝 피었습니다.
무리지어 꽃을 피워낸다고 해서 이름도 꽃무릇입니다.
빨간 색깔에 마치 왕관 같은 모양은 예쁘다는 감탄사가 절로 나옵니다.
▶ 인터뷰 : 오은정 / 전북 정읍시 상동
- "날씨도 맑고 꽃도 너무 예쁘게 피어서 아주 좋아요."
40만 제곱미터 들판에 가을의 전령사 코스모스가 춤추며 반깁니다.
시원한 가을 바람에 나들이 나온 가족들의 얼굴에도 웃음꽃이 피어납니다.
코스모스 옆에는 백일홍이 꽃망울을 터트려 가을의 정취를 한가득 선물합니다.
꽃길 사이에서 향기를 맡고 사진을 찍으며 9월의 추억을 남깁니다.
▶ 인터뷰 : 변정욱 / 경남 고성군
- "아내랑 결혼하기 전에 같이 왔었고 그동안 코로나가 터지고 아기도 생겨서 오랜만에 왔는데요. 과거 생각도 나고 (좋습니다.)"
차량으로 북적이던 도로 위를 시민 5천여 명이 발걸음을 내딛습니다.
서울 도심에서 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걷기 행사'가 열렸습니다.
▶ 인터뷰 : 최성준 / 서울 남현동
- "온 가족이 함께 모여서 서울 시내를 걸을 수 있다는 게 너무 건강하고, 저희가 또 건강함을 얻은 것 같아서 기분이 좋았습니다."
시민들은 자연과 도심에서 저마다의 방식으로 한층 가까워진 가을을 만났습니다.
MBN뉴스 강세훈입니다.
영상취재 : 조계홍 기자·이준우 VJ
영상편집 : 송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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