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6일 오전 8시 50분쯤 서울 대치동의 한 다세대주택 골목.
순찰차 한 대가 다급히 들어오더니, 경찰들이 내려 주변을 수색합니다.
이들이 찾던 건 절도 신고가 들어온 승용차.
앞서 오전 7시 40분쯤 서울 대치동의 한 아파트에 주차되어 있던 차량이 없어졌다는 신고가 경찰에 접수된 겁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차량을 발견한 곳은 해당 아파트에서 약 1.2km 떨어진 다세대주택 길거리.
차 안엔 차량을 훔친 학생이 있었고, CCTV에 차량을 훔친 학생이 경찰에게 붙잡혀 순찰차에 탑승하는 모습이 포착됐습니다.
운전석에 있던 다른 학생은 현장에서 도주했지만, 경찰의 추적 끝에 인근 거리에서 덜미를 잡혔습니다.
학생들은 열쇠가 꽂힌 채 주차되어 있던 차량을 노린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특수 절도와 무면허 운전 혐의로 학생들을 검거한 서울 수서경찰서는 정확한 사건 경위를 수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 이시열 기자 easy10@mbn.co.kr ]
순찰차 한 대가 다급히 들어오더니, 경찰들이 내려 주변을 수색합니다.
이들이 찾던 건 절도 신고가 들어온 승용차.
앞서 오전 7시 40분쯤 서울 대치동의 한 아파트에 주차되어 있던 차량이 없어졌다는 신고가 경찰에 접수된 겁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차량을 발견한 곳은 해당 아파트에서 약 1.2km 떨어진 다세대주택 길거리.
차 안엔 차량을 훔친 학생이 있었고, CCTV에 차량을 훔친 학생이 경찰에게 붙잡혀 순찰차에 탑승하는 모습이 포착됐습니다.
운전석에 있던 다른 학생은 현장에서 도주했지만, 경찰의 추적 끝에 인근 거리에서 덜미를 잡혔습니다.
학생들은 열쇠가 꽂힌 채 주차되어 있던 차량을 노린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특수 절도와 무면허 운전 혐의로 학생들을 검거한 서울 수서경찰서는 정확한 사건 경위를 수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 이시열 기자 easy10@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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