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에 체류하는 외국인들의 범죄가 해마다 크게 늘고 있어 대책 마련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경찰청은 지난해 살인과 강도 등 각종 범죄를 저질러 적발된 외국인은 모두 2만 6백여 명으로 사상 처음 2만 명을 넘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범죄로 단속된 외국인은 지난 2003년 6천 백여 명에서 2005년 9천42명 그리고 2007년 1만 4천5백여 명을 기록해 매년 큰 폭으로 증가해왔습니다.
사건 유형별로 보면 마약범과 사기 사범이 많이 증가한 가운데, 강간범죄자도 지난 2003년 49명에서 지난해 114명으로 매년 꾸준히 늘었습니다.
전문가들은 국내에 체류하는 외국인 수는 많아졌지만, 외국인 범죄자의 입국을 막는 등의 제도가 미흡한 점이 외국인 범죄가 늘어나는 요인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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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청은 지난해 살인과 강도 등 각종 범죄를 저질러 적발된 외국인은 모두 2만 6백여 명으로 사상 처음 2만 명을 넘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범죄로 단속된 외국인은 지난 2003년 6천 백여 명에서 2005년 9천42명 그리고 2007년 1만 4천5백여 명을 기록해 매년 큰 폭으로 증가해왔습니다.
사건 유형별로 보면 마약범과 사기 사범이 많이 증가한 가운데, 강간범죄자도 지난 2003년 49명에서 지난해 114명으로 매년 꾸준히 늘었습니다.
전문가들은 국내에 체류하는 외국인 수는 많아졌지만, 외국인 범죄자의 입국을 막는 등의 제도가 미흡한 점이 외국인 범죄가 늘어나는 요인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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