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아 아나운서의 이슈컷! "#크리에이터#지구_생각#숲길"

이슈들을 사진으로 살펴보는 시간, 이슈 컷입니다.

첫 번째 이슈 태그는 [#크리에이터]입니다. 인기 유튜브 크리에이터 박막례 할머니가 한 여성과 껴안고 있습니다. 이 여성은 유튜브 최고경영자 수잔 보이치키인데요. 그제(21일) 유튜브 채널에 보이치키와 박 할머니가 만나는 영상이 올라와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보이키치가 박 할머니를 보기 위해 직접 한국에 방문한 건데요. 영상에서 보이치키는 "유튜브를 통해 할머니 이야기가 전해졌던 것처럼 전 세계 사람들이 자기 이야기를 할 기회를 갖기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두 번째 이슈 태그는 [#지구_생각]입니다. 서울 시청 외벽에 환경 관련 미디어 파사드가 상영되고 있습니다. 주변은 모두 소등돼 있어 어두운데요. 어제(22일) '지구의 날'을 맞아 오후 8시부터 10분간 불 끄기 행사가 열렸습니다. 1970년부터 지구 환경을 보호하자는 취지로시작한 '지구의 날'은 올해 49회째를 맞이했는데요. 'SOS, 나의 지구를 구해줘'라는 슬로건으로 어제(22일) 전국 곳곳에서 소등행사가 진행됐습니다.

마지막 이슈 태그는 [#숲길]입니다. 서울 강남구에 있는 로이킴 숲입니다. 가수 로이킴의 이름을 딴 건데요. 지난 17일 강남구는, 이 숲의 현판을 철거했습니다. 로이킴이 최근 음란물 유포 혐의를 받고 있기 때문인데요. 이렇게 유명인의 이름을 붙여 만드는 숲길은 팬들의 펀딩으로 만들어지고는 합니다. 기부도 하고 지역홍보도 되는데요. 하지만 나중에 해당 유명인이 사회적 물의를 일으킬 경우, 숲길 자체에 대한 철거권한이 지역구에 주어지는 게 아니라서 애물단지가 되어버린단 지적이 일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박진아의 이슈컷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