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25일) 오후 7시 30분쯤 제주 서귀포시 성산항 남동쪽 1.3㎞ 해상에서 우도 선적 어선 D호(2.97t, 승선원 1명)에서 불이 났습니다.
불은 오후 9시 52분쯤 해경 연안구조정과 경비정에 의해 완전히 꺼졌으나 어선은 대부분 불에 탔습니다.
배에 타고 있던 선장 한모(79)씨는 인근 어선에 구조됐으며, 생명에 지장이 없는 상태입니다.
서귀포해경 관계자는 "해양오염 등 2차 사고에 대비해 예인 등 안전관리 실시 후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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