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9호 태풍 '솔릭'이 한반도를 떠났습니다.
오늘(24일) 오후 2시 기준, 지구의 대기 환경 정보를 제공하는 'Earth Nullschool 연구소' 홈페이지에서 확인한 결과 '솔릭'은 동해로 빠져나간 상태입니다.
애초 강한 비바람을 몰고 올 것으로 예상됐던 '솔릭'은 소형급으로 작아지면서 큰 피해를 낼 것이라는 우려와 달리 비교적 작은 피해를 내고 내륙에서 벗어났습니다.
현재 동해안 지역에 영향을 미치고 있는 상태로, 태백산맥과 경상 동해안에 강풍주의보가 발효 중입니다.
'솔릭'은 25일 오전 9시쯤 일본 삿포로 부근 해상에서 소멸할 것으로 보입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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