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SNS] 세상을 바꿀 올해의 과학 연구 3가지
국제학술지 '사이언스'에서 올해의 10대 과학 연구 성과를 지난 23일에 발표했습니다. 앞으로 우리의 세상을 변화시킬 3가지를 소개드리겠습니다.
먼저 3위는 구글 딥마인드의 바둑 인공지능 '알파고'입니다. 지난 3월 서울에서 인간계 바둑 최강자 이세돌 9단과 바둑 대결에서 승리하면 화제가 됐습니다. 바둑은 AI가 넘을 수 없는 장벽으로 여겨졌으나, '딥러닝' 기술을 통해 극복했습니다. 사이언스는 "올해 AI는 알파고를 통해 중요한 반환점을 돌아섰다"고 평가했습니다.
다음으로 2위는 지구와 가장 비슷하다고 평가받는 '프록시마b'의 발견입니다. 태양계에서 불과 약 4광년(1광년은 약 9조4600억km) 거리에 있습니다. '안정적인 대기권'과 '물이 액체 상태로 존재할 수 있는 온도(0~100도)' 등과 같은 생명체가 살 수 있는 최소한의 조건을 갖췄다고 평가받습니다.
대망의 1위는 100년 전 아인슈타인이 예측한 '중력파'의 첫 검출입니다. 미국, 한국 등 13개국의 1000여 명의 과학자가 참여한 라이고 연구단은 25년간의 노력 끝에 중력파 검출에 성공했습니다. 중력파를 검출하면 블랙홀과 중성자성 같은 천체에 대한 시공간 정보를 얻을 수 있습니다. 사이언스는 "우주에서 일어나는 초대형 사건들을 예측할 수 있는 새로운 길이 열렸다"고 평가했습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
국제학술지 '사이언스'에서 올해의 10대 과학 연구 성과를 지난 23일에 발표했습니다. 앞으로 우리의 세상을 변화시킬 3가지를 소개드리겠습니다.
먼저 3위는 구글 딥마인드의 바둑 인공지능 '알파고'입니다. 지난 3월 서울에서 인간계 바둑 최강자 이세돌 9단과 바둑 대결에서 승리하면 화제가 됐습니다. 바둑은 AI가 넘을 수 없는 장벽으로 여겨졌으나, '딥러닝' 기술을 통해 극복했습니다. 사이언스는 "올해 AI는 알파고를 통해 중요한 반환점을 돌아섰다"고 평가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다음으로 2위는 지구와 가장 비슷하다고 평가받는 '프록시마b'의 발견입니다. 태양계에서 불과 약 4광년(1광년은 약 9조4600억km) 거리에 있습니다. '안정적인 대기권'과 '물이 액체 상태로 존재할 수 있는 온도(0~100도)' 등과 같은 생명체가 살 수 있는 최소한의 조건을 갖췄다고 평가받습니다.
사진=MBN
대망의 1위는 100년 전 아인슈타인이 예측한 '중력파'의 첫 검출입니다. 미국, 한국 등 13개국의 1000여 명의 과학자가 참여한 라이고 연구단은 25년간의 노력 끝에 중력파 검출에 성공했습니다. 중력파를 검출하면 블랙홀과 중성자성 같은 천체에 대한 시공간 정보를 얻을 수 있습니다. 사이언스는 "우주에서 일어나는 초대형 사건들을 예측할 수 있는 새로운 길이 열렸다"고 평가했습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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