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아시아 최대의 영화 축제인 부산국제영화제가 조금 전 막을 올리고 열흘간의 대장정에 들어갔습니다.
올해로 21회째를 맞는 부산영화제 개막식이 열리는 부산 영화의 전당 연결합니다.
이상주 기자, 어제 부산에 태풍 피해가 컸는데, 영화제는 차질 없이 시작했나요?
【 기자 】
네, 저는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에 나와있습니다.
어제 태풍의 영향으로 핸드프린팅 행사를 비롯해 감독과의 대화, 배우 인터뷰와 야외무대 인사 등이 열릴 예정이었던 비프빌리지가 파손되면서 영화제 개막에 대한 우려도 있었습니다.
---
그러나 스타들이 멋진 자태로 레드카펫을 수놓으며, 부산국제영화제는 축제의 시작을 알렸습니다.
신영균, 신성일, 안성기 등 원로배우부터 한예리, 온주완, 박소담 등 신예 스타들까지 300여 명의 영화인이 레드카펫을 빛냈고,
관객 4천여 명도 자리를 함께했습니다.
그러나 태풍 피해 등을 의식해서 예년과는 다르게 차분하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개막식은 배우 설경구와 한효주의 사회로 진행되며 개막작은 장률 감독의 '춘몽'으로 5년 만에 한국영화가 선정됐습니다.
올해 영화제에는 세계 최초로 상영되는 월드 프리미어 96편을 포함해 69개국 301편의 영화가 부산에 있는 5개 극장에서 상영됩니다.
또, 이병헌과 손예진, 윤여정 등 스타들과 유명 감독이 부산 곳곳에서 관객들과 영화에 관한 진솔한 대화와 만남을 이어갈 예정입니다.
영화의 세계로 향하는 부산국제영화제 기차는 15일까지 열흘 동안 쉼 없이 달릴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에서 MBN뉴스 이상주입니다. [ mbn27@naver.com ]
영상취재 : 정운호 기자
영상편집 : 서정혁
아시아 최대의 영화 축제인 부산국제영화제가 조금 전 막을 올리고 열흘간의 대장정에 들어갔습니다.
올해로 21회째를 맞는 부산영화제 개막식이 열리는 부산 영화의 전당 연결합니다.
이상주 기자, 어제 부산에 태풍 피해가 컸는데, 영화제는 차질 없이 시작했나요?
【 기자 】
네, 저는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에 나와있습니다.
어제 태풍의 영향으로 핸드프린팅 행사를 비롯해 감독과의 대화, 배우 인터뷰와 야외무대 인사 등이 열릴 예정이었던 비프빌리지가 파손되면서 영화제 개막에 대한 우려도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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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스타들이 멋진 자태로 레드카펫을 수놓으며, 부산국제영화제는 축제의 시작을 알렸습니다.
신영균, 신성일, 안성기 등 원로배우부터 한예리, 온주완, 박소담 등 신예 스타들까지 300여 명의 영화인이 레드카펫을 빛냈고,
관객 4천여 명도 자리를 함께했습니다.
그러나 태풍 피해 등을 의식해서 예년과는 다르게 차분하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개막식은 배우 설경구와 한효주의 사회로 진행되며 개막작은 장률 감독의 '춘몽'으로 5년 만에 한국영화가 선정됐습니다.
올해 영화제에는 세계 최초로 상영되는 월드 프리미어 96편을 포함해 69개국 301편의 영화가 부산에 있는 5개 극장에서 상영됩니다.
또, 이병헌과 손예진, 윤여정 등 스타들과 유명 감독이 부산 곳곳에서 관객들과 영화에 관한 진솔한 대화와 만남을 이어갈 예정입니다.
영화의 세계로 향하는 부산국제영화제 기차는 15일까지 열흘 동안 쉼 없이 달릴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에서 MBN뉴스 이상주입니다. [ mbn27@naver.com ]
영상취재 : 정운호 기자
영상편집 : 서정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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