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2년간 한복 산업에 새 바람이 깃들고 있다. 인터넷 쇼핑몰 옥션의 여성 한복 판매량이 2014년부터 크게 증가하기 시작했다. 특히 20대의 한복 구매 증가율은 각각 2014년 30%, 2015년 21%만큼 증가했다. 이제 한복은 명절•결혼식 등의 행사에만 입는 것이 아니다. 어느 20대 여성은 한복을 입고 해외여행을 떠나는 것이 ‘버킷리스트’라고 말한다. 젊은이들의 이런 생각의 변화는 SNS에 그대로 반영된다. 이에 한복을 모티브로 하되 평상시 혹은 파티에 한복 혹은 한복드레스를 착용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감각적인 한복 브랜드도 다수 선보이고 있다. 최근에는 올해 27세인 김남경 대표의 디자인 한복브랜드 ‘뜰리에,순’이 론칭했다. 디자이너의 불어표기인 ‘Telier’에 순수한 한복의 미를 의미하는 ‘순(純)’을 더해 만든 이름으로, 진실하고 아름다운 옷을 짓고픈 바람을 담았다.
한국 고유의 선과 색을 살리는 동시에 젊은이들의 감성이 배어 들어 있는 한복드레스 브랜드를 표방한다. 특히 한복유명브랜드인 IRURI본사의 도움을 받아 온라인창업을 시작으로 생활한복에 대한 협업도 진행해 감각적이면서 한복전통의 색과 선을 살린 디자인을 대중들에게 선보일 계획이다. 뜰리에순의 본사인 한복브랜드 IRURI는 디자인에 관심이 있는 사람을 위해 다양한 커리큘럼의 교육을 제공하며, 결혼식과 명절 행사에 유명 연예인들도 자주 찾는 곳이다.
또한 고객이 보다 돋보이는데 초점을 맞춰 양질의 실크와 갈포 명주, 수입 웨딩드레스 원단 등 최고급 원단을 사용해 한땀 한땀 정성을 들여 수작업 한복과 한복드레스를 제작한다. 자수와 한복 장신구의 일부 역시 액세서리 디자인 전공 출신 디자이너가 수작업으로 제작하고 있다.
◇ 한복드레스의 대중화 선언
광운대에서 중어중문을 전공한 김 대표가 돌연 관계 없어 보이는 한복 사업을 시작하게 된 이유는 단순히 ‘한복이 너무 예뻐서’다. 김 대표는 “평소 한복을 좋아해서 여행을 갈 때면 한복을 즐겨 입었고, 한복전문교육기관에서 교육을 받기도 했다”며 “웨딩드레스 디자인과 한복의 콜라보레이션을 보며 꼭 브랜드를 론칭해야겠다고 마음 먹었다”고 말했다.
브랜드 론칭 후의 목표는 아름다운 한복드레스를 대중화 시키고 세계에 널리 알리는 것이다. 김 대표는 “정식 론칭 전부터 SNS와 블로그의 드레스 디자인을 보고 사전 예약문의가 이어졌다. 동서양의 아름다움이 조화를 이룬 한복드레스를 원하는 수요가 상당하다”고 말했다.
◇ 아름다운 디자인으로 고객의 마음을 두드리다
뜰리에순은 한복의 색감에 ‘비채’의 조화를 담아낸다. ‘비채’란 ‘비움’과 ‘채움’을 뜻한다. ‘단아함’이 필요한 옷에는 ‘비움’을, 고급스러움이 필요한 옷에는 ‘채움’의 기법으로 한복의 미를 표현한다는 것이다. 화려할 때는 화려하게, 단아할 때는 단아하게 김 대표의 감각을 보여주는 한복 디자인은 온라인 사이트에 전통한복과 생활한복 섹션으로 나뉘어 판매와 대여를 함께 하고 있다.
아직까지 많은 사람들은 한복이 아름다운 전통의상이라고 생각하면서도 실생활에서 착용하는 것에 대해 어색한 시선으로 바라보는 것도 사실. 김남경 대표는 “각종 한복 이벤트를 기획할 계획”이라며 “한복이 우리들의 일상에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는 그날을 꿈꾼다“고 말했다.
감각적인 한복 브랜드도 다수 선보이고 있다. 최근에는 올해 27세인 김남경 대표의 디자인 한복브랜드 ‘뜰리에,순’이 론칭했다. 디자이너의 불어표기인 ‘Telier’에 순수한 한복의 미를 의미하는 ‘순(純)’을 더해 만든 이름으로, 진실하고 아름다운 옷을 짓고픈 바람을 담았다.
한국 고유의 선과 색을 살리는 동시에 젊은이들의 감성이 배어 들어 있는 한복드레스 브랜드를 표방한다. 특히 한복유명브랜드인 IRURI본사의 도움을 받아 온라인창업을 시작으로 생활한복에 대한 협업도 진행해 감각적이면서 한복전통의 색과 선을 살린 디자인을 대중들에게 선보일 계획이다. 뜰리에순의 본사인 한복브랜드 IRURI는 디자인에 관심이 있는 사람을 위해 다양한 커리큘럼의 교육을 제공하며, 결혼식과 명절 행사에 유명 연예인들도 자주 찾는 곳이다.
한복브랜드 IRURI의 한복드레스 디자인 중에서
또한 고객이 보다 돋보이는데 초점을 맞춰 양질의 실크와 갈포 명주, 수입 웨딩드레스 원단 등 최고급 원단을 사용해 한땀 한땀 정성을 들여 수작업 한복과 한복드레스를 제작한다. 자수와 한복 장신구의 일부 역시 액세서리 디자인 전공 출신 디자이너가 수작업으로 제작하고 있다.
◇ 한복드레스의 대중화 선언
광운대에서 중어중문을 전공한 김 대표가 돌연 관계 없어 보이는 한복 사업을 시작하게 된 이유는 단순히 ‘한복이 너무 예뻐서’다. 김 대표는 “평소 한복을 좋아해서 여행을 갈 때면 한복을 즐겨 입었고, 한복전문교육기관에서 교육을 받기도 했다”며 “웨딩드레스 디자인과 한복의 콜라보레이션을 보며 꼭 브랜드를 론칭해야겠다고 마음 먹었다”고 말했다.
브랜드 론칭 후의 목표는 아름다운 한복드레스를 대중화 시키고 세계에 널리 알리는 것이다. 김 대표는 “정식 론칭 전부터 SNS와 블로그의 드레스 디자인을 보고 사전 예약문의가 이어졌다. 동서양의 아름다움이 조화를 이룬 한복드레스를 원하는 수요가 상당하다”고 말했다.
◇ 아름다운 디자인으로 고객의 마음을 두드리다
뜰리에순은 한복의 색감에 ‘비채’의 조화를 담아낸다. ‘비채’란 ‘비움’과 ‘채움’을 뜻한다. ‘단아함’이 필요한 옷에는 ‘비움’을, 고급스러움이 필요한 옷에는 ‘채움’의 기법으로 한복의 미를 표현한다는 것이다. 화려할 때는 화려하게, 단아할 때는 단아하게 김 대표의 감각을 보여주는 한복 디자인은 온라인 사이트에 전통한복과 생활한복 섹션으로 나뉘어 판매와 대여를 함께 하고 있다.
아직까지 많은 사람들은 한복이 아름다운 전통의상이라고 생각하면서도 실생활에서 착용하는 것에 대해 어색한 시선으로 바라보는 것도 사실. 김남경 대표는 “각종 한복 이벤트를 기획할 계획”이라며 “한복이 우리들의 일상에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는 그날을 꿈꾼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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