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급 10만원, 월 1000만원을 지급하는 청소 작업 보조 구인 광고가 눈길을 끌고 있다. 하지만 선뜻 지원하기는 어려워 보인다.
일본 도쿄전력 후쿠시마 원자력발전소는 최근 후쿠시마 원자력발전소내 청소 작업 보조를 구하는 구인 광고를 냈다. 후쿠시마 원전은 지난 2011년 동일본 대지진 당시 방사능 누출사태가 일어난 곳이다.
구인 조건은 시급은 8850엔, 우리돈 약 10만원 수준이며 하루 4시간, 한달 26일 근무 조건을 채우면 월 92만400엔, 약 1000만원을 지급한다.
방호복 등 보호구 지급은 기본으로 지급하며 기숙사와 식사도 제공한다.
단, 최대 복무할 수 있는 기간은 3개월로 제한했다. 방사능으로 인한 위험성 때문으로 풀이된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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