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방송된 MBN 프로그램 '지혜의 한 수,회초리'에서는 '철부지 남편을 계속 이해해야 할까?'를 주제로 이야기했습니다.
11살 연상의 남편 송영호 씨는 기본적인 것조차 스스로 하지 않습니다.
발 씻기, 샤워, 머리 감기 심지어 면도까지. 아내 이민화 씨가 막내아들처럼 다 해준다고 합니다.
그는 아내가 해주는 것이 습관이 되었다며 "이 세상에서 제일 행복한 남자"라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집에서 시도 때도 없이 장난을 치고 하는 일 하나 없이 텔레비전만 보는 남편에게 아내와 아이들 모두 불만이 많습니다.
이 날 방송에서는 결혼 22년 만에 철부지가 되어버린 남편을 키우며 사는 아내의 고민을 상담했습니다. 방송은 매주 수요일 밤 11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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