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떠오르는 새해 첫 해는 아침 7시 26분 21초에 독도에서 가장 먼저 볼 수 있을 전망이다.
한국천문연구원은 31일 일몰시간 및 2015년 1월 1일 일출 시간을 23일 발표했다.
천문연에 따르면 첫 해는 독도에서 가장 먼저 볼 수 있으며 7시 31분 20초 울산 간절곶과 방어진을 시작으로 내륙지방에서도 볼 수 있다. 서울에서는 오전 7시 46분 43초부터 볼 수 있다.
올해 가장 늦게 해가 지는 곳은 신안 가거도로 오후 5시 40분 3초까지 지는 해를 볼 수 있으며, 육지에서는 전남 진도 세방낙조에서 오후 5시 35분 3초까지 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은 오후 5시 23분 13초까지 올해의 마지막 해를 볼 수 있다.
일출시간은 해발고도 0m를 기준으로 계산된 시각으로 고도가 높을수록 일출시각이 빨라져 해발고도 100m에서의 실제 일출시각은 발표시각에 비해 2분 가량 빨라진다.
일출은 해의 윗부분이 지평선(또는 수평선)에 나타나기 시작할 때를 의미하고 일몰이란 해의 윗부분이 지평선(또는 수평선) 아래로 사라지는 순간을 말한다.
[원호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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