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맨 전 멤버 김영재, 8억대 사기혐의로 불구속 기소

그룹 포맨 전 멤버 김영재(34)가 8억대 사기 혐의로 불기속 기소됐다.
서울중앙지검 중요경제범죄조사1팀은 5일 지인들에게 투자금 명목으로 돈을 받아 자신의 채무변제 등에 쓴 혐의(특정경제범죄처벌법상 사기 등)로 포맨 전 멤버 김영재를 불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
검찰 조사에서 김영재는 채무금 5억여원으로 '빚 돌려막기'를 하는 과정에서 사기행각을 벌인 것으로 확인됐다.
김영재는 지난해 7월부터 올해 3월까지 이 모씨 등 5명에게 투자금 명목으로 총 8억9560만원을 받아낸 뒤 돌려주지 않은 혐의를 받고 있다.

앞서 김영재는 지난 2008년 포맨 멤버로 연예계에 데뷔했다가 올해 초 탈퇴했다.
포맨 전 멤버 김영재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포맨 전 멤버 김영재, 5억 채무금은 왜 생겼지" "포맨 전 멤버 김영재, 약 9억원 빌렸네" "포맨 전 멤버 김영재, 돈거래는 조심해야 돼"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속보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