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10대 청소년 두 명이 같은 아파트에 살던 외국인 여성을 성폭행했습니다.
이들은 여성이 저항하자 정신을 잃을때까지 때리기까지 했던 걸로 알려졌습니다.
무서운 10대의 범행, 이병주 기자의 단독보도합니다.
【 기자 】
서울 돈암동의 한 아파트.
지난 13일 새벽 5시 반쯤, 조용한 아파트 단지에서 한 여성의 비명소리가 터져나왔습니다.
30대 외국인 여성이 같은 아파트에 살던 10대 청소년 두 명에게 성폭행을 당한 겁니다.
▶ 인터뷰 : 아파트 관계자
- "많이 다친 건 모르고 여기 와서 막 울고 그러더라고. 옷 아래 손 넣고 위로 만지고 그랬다 그러더라고…."
17살 최 모 군 등은 아파트 입구에서 얘기를 나누다, 귀가하는 여성에게 접근해 시비를 걸었습니다.
그러고는 엘리베이터 옆 비상계단으로 끌고가 때리고, 강제로 추행했습니다.
두 청소년은 같은 고등학교를 다니는 친구사이로 평소 큰 문제를 일으키지 않았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인터뷰(☎) : 학교 관계자
- "벌점도 없고, (학교에서)특별히 관리하고 이런 아이는 아닌 걸로 알고 있는데요."
최 군 등은 정신을 잃고 쓰러졌던 여성이 깨어나 비명을 지르자, 범행을 멈추고 달아났습니다.
서울 성북경찰서는 최 군 등 2명을 구속했습니다.
MBN뉴스 이병주입니다.[freibj@mbn.co.kr]
영상취재 : 유용규 기자
영상편집 : 박기덕
10대 청소년 두 명이 같은 아파트에 살던 외국인 여성을 성폭행했습니다.
이들은 여성이 저항하자 정신을 잃을때까지 때리기까지 했던 걸로 알려졌습니다.
무서운 10대의 범행, 이병주 기자의 단독보도합니다.
【 기자 】
서울 돈암동의 한 아파트.
지난 13일 새벽 5시 반쯤, 조용한 아파트 단지에서 한 여성의 비명소리가 터져나왔습니다.
30대 외국인 여성이 같은 아파트에 살던 10대 청소년 두 명에게 성폭행을 당한 겁니다.
▶ 인터뷰 : 아파트 관계자
- "많이 다친 건 모르고 여기 와서 막 울고 그러더라고. 옷 아래 손 넣고 위로 만지고 그랬다 그러더라고…."
17살 최 모 군 등은 아파트 입구에서 얘기를 나누다, 귀가하는 여성에게 접근해 시비를 걸었습니다.
그러고는 엘리베이터 옆 비상계단으로 끌고가 때리고, 강제로 추행했습니다.
두 청소년은 같은 고등학교를 다니는 친구사이로 평소 큰 문제를 일으키지 않았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인터뷰(☎) : 학교 관계자
- "벌점도 없고, (학교에서)특별히 관리하고 이런 아이는 아닌 걸로 알고 있는데요."
최 군 등은 정신을 잃고 쓰러졌던 여성이 깨어나 비명을 지르자, 범행을 멈추고 달아났습니다.
서울 성북경찰서는 최 군 등 2명을 구속했습니다.
MBN뉴스 이병주입니다.[freibj@mbn.co.kr]
영상취재 : 유용규 기자
영상편집 : 박기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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