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완주군의 '500원 마을택시'가 화제다.
완주군의 500원 마을택시는 버스가 다니지 않는 마을 주민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500원으로 읍내까지 태워주는 수요 응답형 마을 택시다.
이 택시는 완주군 21개 마을에 배정돼 주말을 제외하고 주민이 원하는 시간에 시장이나 보건소, 병원, 면사무소 등이 있는 읍·면 소재지로 승객을 실어 나른다.
군은 마을택시 1대 당 운송 단가를 3500원으로 산정해 이용 요금을 제외한 나머지 비용을 지원한다. 승객이 1명이면 3000원, 승객이 4명이면 1500원이 지원된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완주 500원 마을택시, 우리 마을에도 생겼으면" "완주 500원 마을택시, 좋은 아이디어네" "완주 500원 마을택시, 어르신들이 좋아하시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속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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