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대사관'
'2014 캐나다 워킹홀리데이' 2차 모집이 11일 오전 7시 시작됐다.
워킹홀리데이는 나라 간에 협정을 맺어 젊은이들로 하여금 여행중인 방문국에서 취업할 수 있도록 특별히 허가해주는 제도다. 워킹홀리데이 비자는 만 18세에서 30세 사이에 해당하는 청년들을 대상으로 발급하고 있다.
주한 캐나다 대사관은 1, 2차로 나눠 각각 2000명씩 총 4000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앞서 캐나다 대사관은 지난달 25일 1차 모집을 실시한 바 있다. 1차 모집 당시 신청 개시 약 1시간만에 마감됐다.
11일 개시된 2차 모집도 마찬가지로 주한 캐나다 대사관 홈페이지가 시작과 동시에 접속자가 폭주하는 현상이 벌어지고 있다.
워킹홀리데이 참여 과정은 2단계로 진행된다. 1차로 지원자들은 지원자격 충족 심사를 통과한 후 '조건부 합격 통지서(Conditional Acceptance Letter)'를 배부 받게 된다.
1단계 심사를 통가한 지원자는 캐나다 이민국(CIC)에 취업허가증 신청서를 제출한 후 비자 최종 심사를 받게 되고 통과하면 최장 1년 동안 캐나다에 체류하면서 현지에서 합법적으로 취업을 할 수 있다.
캐나다 대사관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캐나다 대사관, 인기많네" "캐나다 대사관, 2차모집 기간이구나" "캐나다 대사관, 30세까지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속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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