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일본군 위안부 문제를 논의하기 위한 한일 국장급 협의가 이르면 다음 주 서울에서 개최될 전망입니다.
꽁꽁 얼어붙은 한일 관계를 풀어내는 실마리가 될 수 있을지 관심입니다.
선한빛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일본군 위안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한일간 국장급 협의가 이르면 다음 주 열릴 것으로 보입니다.
아사히 신문은 위안부 문제를 의제로 하는 한·일 간 회의가 15일 서울에서 개최될 전망이라고 보도했습니다.
협의의 핵심 주제는 군 위안부 문제이지만 북한 문제 등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눌 것으로 보인다고 신문은 전했습니다.
특히 의제를 놓고 양측은 입장차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우리 쪽은 군 위안부 문제만 집중해서 논의하자는 입장이지만 일본은 독도 문제를 포함한 다른 문제들까지 포괄적으로 진행하자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특히 한일 정상회담 개최 여부에 대한 의견 교환이 이뤄질지도 관심입니다.
오늘도 일본 아베 내각 요시타카 총무상이 다른 참석자 80여 명과 함께 야스쿠니 신사참배를 하는 등 과거사에 대한 일본 우익 정치권의 반성은 기대하기 힘든 상황.
정부는 위안부 문제에 대해 실효성 있는 법적 책임까지 묻겠다는 방침이지만 일본이 얼마나 전향적인 자세로 나올지는 여전히 미지수입니다.
MBN 뉴스 선한빛입니다.
영상편집 : 윤 진
일본군 위안부 문제를 논의하기 위한 한일 국장급 협의가 이르면 다음 주 서울에서 개최될 전망입니다.
꽁꽁 얼어붙은 한일 관계를 풀어내는 실마리가 될 수 있을지 관심입니다.
선한빛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일본군 위안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한일간 국장급 협의가 이르면 다음 주 열릴 것으로 보입니다.
아사히 신문은 위안부 문제를 의제로 하는 한·일 간 회의가 15일 서울에서 개최될 전망이라고 보도했습니다.
협의의 핵심 주제는 군 위안부 문제이지만 북한 문제 등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눌 것으로 보인다고 신문은 전했습니다.
특히 의제를 놓고 양측은 입장차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우리 쪽은 군 위안부 문제만 집중해서 논의하자는 입장이지만 일본은 독도 문제를 포함한 다른 문제들까지 포괄적으로 진행하자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특히 한일 정상회담 개최 여부에 대한 의견 교환이 이뤄질지도 관심입니다.
오늘도 일본 아베 내각 요시타카 총무상이 다른 참석자 80여 명과 함께 야스쿠니 신사참배를 하는 등 과거사에 대한 일본 우익 정치권의 반성은 기대하기 힘든 상황.
정부는 위안부 문제에 대해 실효성 있는 법적 책임까지 묻겠다는 방침이지만 일본이 얼마나 전향적인 자세로 나올지는 여전히 미지수입니다.
MBN 뉴스 선한빛입니다.
영상편집 : 윤 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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