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20도를 웃도는 고온 현상이 이어짐에 따라 식중독 원인이 네티즌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1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식중독 환자 발생 현황을 분석한 결과, 전체 식중독 환자의 37%가 매년 4~6월에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다.
식중독은 오염된 음식을 섭취했을 때 균의 독성에 의해 발생하며 국내에서 발생하는 식중독은 살모넬라균, 황색포도상구균, 장염비브리오균 등 3가지가 전체의 50%를 차지한다고 알려졌다.
식중독의 증상은 원인 물질에 따라 다르지만 일반적으로 음식물 섭취 후 72시간 이내에 구토, 설사, 복통, 발열 등의 증상을 나타내는 것이 특징이다.
제주특별자치도가 1일 발표한 식중독 예방 요령에 따르면 손을 청결하게 하고 과일·채소류 등은 흐르는 물에 충분히 씻으며 조리음식을 완전히 익혀 먹는 것이 중요하다.
식중독 원인 소식에 네티즌들은 "식중독 원인, 조심해야겠다" "식중독 원인, 음식은 꼭 익혀서 먹자" "식중독 원인, 날씨가 덥더라니"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속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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