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수원과 포천, 이천 등 경기도 내 군 비행장 주변의 고도제한이 잇달아 완화됐습니다.
해당 자치단체와 주민들은 지역 발전에 대한 기대감을 내비쳤습니다.
추성남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경기도 수원과 화성을 잇는 왕복 6차선 도로.
1983년 공군의 비상활주로로 지정된 탓에 인근 건축물의 높이는 10층~12층 이하로 낮습니다.
▶ 스탠딩 : 추성남 / 기자
- "하지만, 최근 고도제한이 풀리면서 최대 15층, 45m까지 신축하거나 증축할 수 있게 됐습니다."
대상지역은 수원 곡반정동과 화성 병점동, 오산 능동 일대 등 8.06㎢입니다.
▶ 인터뷰 : 이현교 / 수원비행장 인근 주민
- "좋죠. (마을이) 조용해지고. 건물도 높이 짓고 마음이 풀려서 좋은 거죠."
이천과 포천의 군 비행장 주변의 고도제한도 완화됐습니다.
여의도 면적의 32배 규모로 이천 군 비행장 주변은 45m, 포천 군 비행장 주변은 최고 65m까지 군 부대와 협의 없이 건축행위가 가능해집니다.
▶ 인터뷰 : 김문수 / 경기도지사
- "행정처리기간이 단축되고 주민들의 편익이 향상돼서 지역의 경제발전과 주민생활향상이 충분히 기대되고 있습니다."
경기도를 비롯한 해당 지자체는 이번 조치에 따라 도시계획변경 등 후속 대책을 마련할 계획입니다.
MBN뉴스 추성남입니다.[sporchu@hanmail.net]
영상취재 : 김석호 기자
수원과 포천, 이천 등 경기도 내 군 비행장 주변의 고도제한이 잇달아 완화됐습니다.
해당 자치단체와 주민들은 지역 발전에 대한 기대감을 내비쳤습니다.
추성남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경기도 수원과 화성을 잇는 왕복 6차선 도로.
1983년 공군의 비상활주로로 지정된 탓에 인근 건축물의 높이는 10층~12층 이하로 낮습니다.
▶ 스탠딩 : 추성남 / 기자
- "하지만, 최근 고도제한이 풀리면서 최대 15층, 45m까지 신축하거나 증축할 수 있게 됐습니다."
대상지역은 수원 곡반정동과 화성 병점동, 오산 능동 일대 등 8.06㎢입니다.
▶ 인터뷰 : 이현교 / 수원비행장 인근 주민
- "좋죠. (마을이) 조용해지고. 건물도 높이 짓고 마음이 풀려서 좋은 거죠."
이천과 포천의 군 비행장 주변의 고도제한도 완화됐습니다.
여의도 면적의 32배 규모로 이천 군 비행장 주변은 45m, 포천 군 비행장 주변은 최고 65m까지 군 부대와 협의 없이 건축행위가 가능해집니다.
▶ 인터뷰 : 김문수 / 경기도지사
- "행정처리기간이 단축되고 주민들의 편익이 향상돼서 지역의 경제발전과 주민생활향상이 충분히 기대되고 있습니다."
경기도를 비롯한 해당 지자체는 이번 조치에 따라 도시계획변경 등 후속 대책을 마련할 계획입니다.
MBN뉴스 추성남입니다.[sporchu@hanmail.net]
영상취재 : 김석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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