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설 연휴 승차권 7∼10일 예매 “마음은 벌써 고향길”

코레일은 설 연휴 열차승차권을 7일부터 10일까지 코레일 홈페이지와 역 창구에서 판매한다고 2일 밝혔습니다.

7일과 8일은 경부•충북•경북선 등의 승차권을, 9일과 10일은 호남•전라•장항선 승차권을 판매합니다.

코레일 홈페이지에서는 7일과 9일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12시간 동안 예매가 가능하고, 8일과 10일은 철도역과 지정된 대리점에서 오전 7시부터 9시까지 2시간 동안 예매할 수 있습니다.

예매 대상 열차는 1월 29일부터 2월 2일까지 운행하는 KTX, 새마을호, 무궁화호열차, 누리로, ITX-청춘의 좌석지정 승차권입니다.

1인당 예매 매수는 12매(회당 6매 이내)로 한정했습니다.

특히 서울∼수원, 부산∼삼랑진등 단거리 구간의 승차권은 예매대상에서 제외되고 예매 후 잔여석(입석) 승차권은 1월 14일 오전 10시부터 판매합니다.

한편 코레일은 이번 설 승차권 예매의 불편을 줄이고자 인터넷 예매시간을 기존 3시간(오전 6시∼9시)에서 12시간으로 늘렸습니다.